[비하인드=김미진기자] 가수 허각이 '방구석 캐스팅'을 통해 애절한 이별 발라드를 선보인다.
허각은 9일 오후 6시 각종 온라인 음원사이트를 통해 '방구석 캐스팅' 음원 'Endless (엔드리스)'를 발매한다.
'Endless'는 지난 2001년 발매된 그룹 플라워의 앨범 '소품집 (해룡의 Sad Love Story)'의 타이틀곡으로, 허각의 호소력 짙은 목소리로 재탄생됐다. 헤어진 연인과 다시는 볼 수 없지만 끝내 전하지 못한 마음을 전하고자 하는 이야기를 허각의 섬세한 감성으로 표현해냈다.
특히 "기다릴게 죽는 날까지 / 나 없다고 혼자 울지 마 / 너의 눈물 위로할 수 있도록 / 그날까지만 참고 견뎌야 해" 등 애절한 감성이 돋보이는 가사를 통해 듣는이들의 감성을 자극하고 공감을 이끌어낼 전망이다. 또한 허각은 한층 깊어진 부드러운 음색과 어우러지는 'Endless'를 통해 곡이 가진 애절한 감성을 극대화한 것은 물론, 풍부한 가창력으로 애절 감성에 힘을 더할 계획이다.
허각은 그동안 'hello', '나를 사랑했던 사람아', '혼자, 한잔', '흔한 이별', '압구정로데오'등 앨범 활동을 비롯해 드라마 '부부의 세계', '최고의 사랑', '언더커버', '안녕? 나야!' 등 OST에도 참여하며 대중의 많은 사랑을 받아왔다.
앞서 다채로운 장르와 다양한 아티스트의 곡들로 리메이크 음원을 연이어 선보이며 리스너들의 취향을 저격해 온 '방구석 캐스팅'과 허각의 만남은 새로운 매력의 'Endless'를 완성해 내며 독보적인 존재감을 다시 한번 증명할 전망이다.
허각이 가창에 참여한 방구석 캐스팅 음원 'Endless'는 9일 오후 6시부터 각종 온라인 음원사이트를 통해 감상할 수 있다.
[사진 = 방구석 캐스팅 제공]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