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하인드=김미진기자] 그룹 EPEX(이펙스)가 이머징 아티스트상 수상으로 4세대 유망주 눈도장을 찍었다.
이펙스(위시, 금동현, 뮤, 아민, 백승, 에이든, 예왕, 제프)는 지난 11일 서울 잠실실내체육관에서 열린 ‘30주년 한터뮤직어워즈’(이하 ‘한터뮤직어워즈’)에서 이머징 아티스트상을 수상했다.
이날 이펙스는 성장을 통해 앞으로가 기대되는 아티스트에게 주어지는 ‘이머징 아티스트상’을 수상한 뒤 “2023년 시작을 뜻 깊은 상으로 할 수 있어서 힘이 된다. 많이 응원해주시고 사랑해주시는 팬들에게 진심으로 감사하다”고 말했다. 이어 이펙스는 “곧 좋은 소식 들고 찾아가겠다”고 말해 기대를 높였다.
이펙스는 방탄소년단의 ‘I NEED YOU’ 스페셜 무대로 ‘한터뮤직어워즈’의 화려한 시작을 알렸다. 이펙스는 방탄소년단의 에너제틱한 안무를 이펙스 특유의 느낌으로 소화하며 분위기를 끌어 올렸다.
이펙스는 ‘학원歌’ 무대로 뜨거운 열기를 이어갔다. 독특한 신스 사운드와 락킹한 편곡, 터질 듯한 감정을 극대화하는 멜로디가 인상적인 가운데 타이트한 랩과 한층 업그레이드된 가창력으로 완성도 높은 무대를 펼쳤다.
사진=C9엔터테인먼트 제공
특히 이펙스는 MC 유진과의 인터뷰에서 더 이머징 되어야 할 이펙스의 노래로 “시작을 알린 데뷔곡 ‘Lock Down(락 다운)’을 더 이머징하고 싶다”고 밝혀 눈길을 모았다.
이펙스는 미니 4집 사랑의 서 Chapter 1. 'Puppy Love'로 초동 10만 장을 돌파하고, 일본 첫 팬미팅과 콘서트를 성공적으로 개최하며 4세대 유망주로 주목 받고 있다. 강렬한 퍼포먼스와 풋풋한 매력, 넓은 콘셉트 소화력을 선보이며 글로벌 팬들의 관심을 집중시키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