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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 혼자 산다' 천정명, 감탄 부른 플리마켓 퀄리티 보장 손님→ 이주승, 다소 어색하지만 토크를 주도하는 '주승 투어' 가이드
'나 혼자 산다' 천정명, 감탄 부른 플리마켓 퀄리티 보장 손님→ 이주승, 다소 어색하지만 토크를 주도하는 '주승 투어' 가이드
  • 김미진 기자
  • 승인 2023.02.18 10:58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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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MBC ‘나 혼자 산다’ 제공
사진=MBC ‘나 혼자 산다’ 제공

[비하인드=김미진기자] 나 혼자 산다’ 천정명이 코드 쿤스트가 연 플리마켓 ‘서래 아웃렛’에 손님으로 등장, 명탐정 뺨치는 깐깐, 꼼꼼한 면모로 물건을 살피며 ‘깐정명’에 등극한다.

오늘(17일) 밤 11시 10분 방송되는 MBC ‘나 혼자 산다’에서는 플리마켓을 연 코드 쿤스트의 이야기와 엄마와 엄마의 절친들과 군산으로 ‘주승 투어’를 떠난 이주승의 모습이 그려진다.

선공개된 영상에는 코드 쿤스트가 연 ‘서래 아웃렛’에 천정명, 기안84, 키가 손님으로 등장한 모습이 담겼다. 코드 쿤스트는 손님들에게 준비한 상품의 장점을 어필하며 깨알 판매 스킬을 자랑했다.

이때 천정명은 "나는 조금 전반적으로 봐야겠다”며 코드 쿤스트가 소개한 물건 외에도 여러 조명을 꼼꼼하게 살폈다. 이를 본 박나래는 “역시 꼼꼼하다”고 했고, 전현무는 앞서 식료품을 살 때 한참을 고민하던 천정명의 모습을 떠올리며 “콜라도 10분을 골랐잖아”라고 말했다.

천정명은 다른 사람이 뭘 구경하든 인테리어에 진심인 맑은 눈동자를 빛내며 섬세하게 조명을 살폈다. 마음에 든 조명이 있으면 그 자리에서 작동을 확인했다. 심지어 그는 조명의 원산지까지 확인했다. 키는 천정명의 세심하고 꼼꼼한 쇼핑 과정을 보며 “정명이 형 쉬운 소비자 아니야~"라고 말했다.

그러자 코드 쿤스트는 "이때 조금 욕심이 생겼다. 천정명에게 물건을 팔면 어디 나가도 팔 수 있는 물건이라는 걸 검증받는 것 같았다. 플리마켓의 퀄리티를 인정받는 느낌"이라며 ‘서래 아웃렛’에 뜬 명탐정 깐깐 손님 천정명을 상대한 소감을 전했다. 무지개 회원들은 “이제 물건이 고장 나면 계속 찾아오는 거야”라며 장난스레 말했다.

이어 손님들은 의류가 진열된 2층으로 향했다. 이때도 천정명은 신발에 집중해 꼼꼼하게 살피더니, 심지어 손으로 신발의 무게를 측정했다. 또한 천정명은 노란 점퍼와 패딩 조끼를 두고 세상 진지하게 고민했다. 코드 쿤스트는 “천정명이 산 옷은 팔 생각이 없었다”고 반전 고백을 해 시선을 모았다. 전현무는 “최악의(?) 소비자네”라고 너스레를 떨어 폭소를 자아냈다.

사진=MBC ‘나 혼자 산다’ 제공
사진=MBC ‘나 혼자 산다’ 제공

엄마와 엄마의 절친들과 군산으로 ‘주승 투어’를 떠난 이주승은 다소 어색하지만, 분위기를 띄우기 위해 “엄마랑 이모들은 어떻게 친해졌느냐”고 물었다. 엄마와 절친들은 이주승이 얘기를 꺼낸 덕분에 레코드 가게에서 만나 친해진 과거를 회상하며 미소 지었다.

이주승은 엄마와 절친 이모들이 그 시절을 풍미했던 추억의 가수들을 떠올리며 이야기꽃을 피우자 “김나박이 아세요? 우리 때 4대 보컬 네 명을 일컫는 말”이라고 설명하며 7080 김나박이를 꼽아보자고 제안했다.

엄마와 절친들은 김수희, 나미, 박남정을 꼽았다. 이때 흡사 서커스를 보는 것 같은 7080 시절 무대가 공개돼 무지개 회원들의 시선을 강탈했다. 전현무와 박나래는 기라인이 키의 노래 ‘킬러’ 무대에서 서커스 퍼포먼스를 해보라고 제안해 폭소를 유발했다.

명탐정 깐깐 손님 천정명의 모습과 무지개 회원들을 놀라게 한 시대를 앞서간 7080 무대는 오늘(17일) 밤 11시 10분에 방송되는 ‘나 혼자 산다’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한편 '나 혼자 산다'는 1인 가구 스타들의 다채로운 무지개 라이프를 보여주는 싱글 라이프 트렌드 리더 프로그램으로 많은 사랑을 받고 있다.

[사진=MBC ‘나 혼자 산다’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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