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종편집 : 2024-05-05 18:03 (일)
나상도, '미스터트롯2'서 풍부한 감정 표현으로 감동 '선사'··· '내가 바보야' 무대로 장윤정 '극찬'
나상도, '미스터트롯2'서 풍부한 감정 표현으로 감동 '선사'··· '내가 바보야' 무대로 장윤정 '극찬'
  • 김소현 기자
  • 승인 2023.02.24 19:07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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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TV조선 ‘미스터트롯2’ 제공
사진=TV조선 ‘미스터트롯2’ 제공

[비하인드=김소현기자] 가수 나상도가 ‘미스터트롯2’에 출연하며 풍부한 감정 표현으로 시청자들을 감동시켰다.

지난 23일 밤 TV조선에서 방송된 ‘미스터트롯2’에 나상도가 출연했다. 

본선 4차 1라운드 라이벌전으로 꾸며진 이날 방송에서 나상도는 28살 차이가 나는 참가자인 황민호와 1대1 대결을 벌였다.

나상도는 “이제는 준비가 다 된 거 같다. 내가 준비한 모든 걸 쏟아 부을때다. 지금부터 진짜 나상도의 모습을 보실 수 있지 않을까 생각한다”며 비장한 각오로 무대에 올랐다. 이어 마스터 진성의 곡인 ‘내가 바보야’를 선곡하여 열창했다.

시작부터 한층 더 풍부해진 감정 표현을 보여주며 마스터들을 놀라게 한 나상도는 시원시원한 가창력과 구수한 음색으로 현장을 뜨겁게 달궜다. 

지난 무대에서 나상도에게 ‘감정이 덜 느껴졌다’라고 평가했었던 장윤정은 “지난번에 해준 조언을 듣고 고쳐온 것 같다. 한층 (감정이) 진해졌다”며 감탄했다.

이어진 심사평에서 장윤정은 “오늘 노래하는 걸 보니 확실히 감정적인 표현과 몸짓이 발전한거 같다. 굉장히 노력한 게 보인 무대였다. 지적한 부분을 고쳐 왔다는 점에 정말 감동을 받았다. 나상도는 풍부한 표현을 하는 가수라는 생각을 하며 무대를 지켜봤다. 고생했다”며 극찬했다.

나상도는 장윤정의 호평에도 불구, 마스터 합산 점수 총 1198점이라는 다소 아쉬운 점수를 받으며 12위로 본선 4차 1라운드를 마무리했다. 

깊이 있는 무대를 보여주며 시청자들을 감동시킨 나상도가 TOP10에 랭크되어 준결승전으로 향할 수 있을지 귀추가 주목된다.

한편, 나상도는 ‘미스터트롯2’ 본선 4차 1라운드에서 활약했으며, ‘미스터 트롯2’는 매주 목요일 밤 10시에 TV 조선에서 방영된다.

[사진=TV조선 ‘미스터트롯2’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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