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하인드=김미진기자] '맛있는 녀석들' 김민경과 이수지가 '달걀 여왕'의 자리를 두고 팽팽한 신경전을 벌인다.
오늘(10)일 저녁 8시 방송되는 채널 IHQ 예능 프로그램 '맛있는 녀석들' 420회에서는 '많이 떠 특집'을 진행하는 뚱3(유민상, 김민경, 홍윤화)의 모습이 전파를 탄다.
최근 진행된 녹화에서 유민상은 달걀을 좋아한다는 게스트 이수지에게 "라이벌이 나타났다. 김민경이 '달걀 여왕'이다. 앉은 자리에서 물 한 모금 안 마시고 달걀 6개를 먹는 걸 봤다"라고 말해 흥미를 높였다.
이에 이수지가 "난 오로지 맥반석 달걀을 먹기 위해 목욕탕을 간다"라고 도발했고, 김민경이 "우리 집에 그거 30개 있어"라고 응수하자 "놀러 가도 돼?"라고 물어 폭소를 유발했다.
이후 이수지는 유민상이 전을 먹는 걸 도와주다가 "남편이 이런 모습을 방송에서 보면 질투해?"라는 질문을 받자 "질투 안 해. 신경도 안 써"라고 답해 안타까움을 자아내기도.
이에 홍윤화가 "난 남편(김민기)이 유민상 오빠 입 잘 닦아주래"라고 덧붙여 녹화 현장을 웃음바다로 만들었다는 후문이다.
한편 '맛있는 녀석들' 420회는 오늘(10일) 저녁 8시 채널 IHQ에서 방송된다.
[사진=IHQ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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