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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똑똑똑', 알면 알수록 더 재미있다! 디테일한 연출 비하인드 공개!
'똑똑똑', 알면 알수록 더 재미있다! 디테일한 연출 비하인드 공개!
  • 김미진 기자
  • 승인 2023.03.14 12:35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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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유니버설 픽쳐스 제공
사진=유니버설 픽쳐스 제공

[비하인드=김미진기자] 영화를 보면 볼수록 더욱 재미있어지는 디테일한 요소들로 N회차 관람을 유발하는 영화 '똑똑똑'이 M. 나이트 샤말란 감독의 디테일한 연출 비하인드를 공개했다.

영화 '똑똑똑'의 N회차 관람 열풍이 심상치 않다. 보면 볼수록 영화를 더 재미있게 만드는 디테일한 요소들로 영화를 두 번 이상 관람하는 N회차 관객들이 늘어나고 있는 것. 이처럼 영화 '똑똑똑'에 과몰입한 ‘똑친자’들의 영화 속 숨은 이야기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는 가운데, 영화 팬들은 물론 예비 관객까지 기대감을 증폭시킬 M. 나이트 샤말란 감독의 디테일한 연출에 숨은 비하인드를 공개한다.

#1. 북미 베스트셀러 원작의 완벽한 각색! 원작 소설을 #똑똑똑

사진=유니버설 픽쳐스 제공
사진=유니버설 픽쳐스 제공

영화 '똑똑똑'은 미국의 작가 폴 G. 트렘블레이의 베스트셀러 소설 '세계 끝의 오두막(The Cabin at the End of the World)'를 바탕으로 하여, 지난 2019년 처음 시나리오로 각색되었다. 2019년 당시 할리우드 영화계에서 매해 아직 제작되지 않은 뛰어난 시나리오를 선정, 발표하는 ‘할리우드 블랙리스트 시나리오’에 오르기도 한 이 작품은 스릴러 장인 M. 나이트 샤말란 감독에 의해 영화로 더 다층적이고 완벽한 각본으로 재창조되었다. M. 나이트 샤말란 감독은 “영화의 스토리를 더 강렬하게 만들기 위해 내용을 완전히 다른 방향으로 전개했다”며 시나리오를 각색하는 과정이 도전임과 동시에 즐거운 과정이었다고 소감을 밝혀 관객들의 흥미를 더했다.

#2. 24시간, 오두막에서 펼쳐지는 압도적 스릴러! 한정된 시공간을 #똑똑똑

사진=유니버설 픽쳐스 제공
사진=유니버설 픽쳐스 제공

러닝 타임 대부분 오두막 내에서 이야기가 전개되는 영화 '똑똑똑'은 더 생생하고 스릴 넘치는 전개를 위해 로케이션 선정과 소품 연출에 심혈을 기울였다. M. 나이트 샤말란 감독은 실제 크기의 오두막을 지어 영화의 생동감을 더했으며, 오두막 내의 빛의 변화를 관찰하기 위해 24시간 동안 창문과 문 밖의 모든 각도를 촬영해, 조명 선택에도 극강의 리얼리즘을 연출할 수 있도록 연구했다. M. 나이트 샤말란 감독은 “액자 바깥의 연출을 고려하는 것이 예술의 미학인 것 같다”며 “시공간적으로 한정된 미니멀리즘적인 관점에서 작품에 접근하게 되어 더 재미있었다”고 설명했다.

#3. M. 나이트 샤말란 감독만이 할 수 있는 과감한 연출! 더 디테일한 연출을 #똑똑똑

사진=유니버설 픽쳐스 제공
사진=유니버설 픽쳐스 제공

영화 '똑똑똑'은 90년대 스릴러 영화를 떠올리게 할 만큼 고전적인 카메라 연출로 영화 팬들의 열광을 불러일으켰다. 이러한 디테일한 연출을 위해 M. 나이트 샤말란 감독은 특별한 장비를 준비했는데, 배우들의 눈높이를 카메라 정중앙에 맞추어 관객들과 직접적으로 연결되는 느낌을 주었다. 뿐만 아니라 8, 90년대에 사용되었던 코닥 35mm 필름 등을 활용하여 작품에 이질적인 질감을 더했다. 이러한 연출에 대해 감독은 “영화 필름이나 렌즈, 카메라의 움직임까지 오래된 것을 사용하여 독특한 제한을 두었다”고 설명하여 영화를 보는 관객들에게 또 다른 재미 요소를 주며 N회차 관람 욕구를 유발했다.

이처럼 연출에 숨은 디테일한 연출 비하인드를 공개하며 ‘똑친자’들의 N회차 관람 욕구를 유발한 '똑똑똑'은 휴가를 즐기던 가족이 인류를 살리면 가족이 죽고, 가족을 살리면 인류가 멸망하는 선택의 기로에 서게 되는 미스터리 스릴러로, 전국 극장에서 절찬 상영 중이다.

[사진=유니버설 픽쳐스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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