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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랙2' 김지훈X오대환X최영준, 소름 돋는 '실화' 읽은 배우들 반응 공개··· 베테랑 배우들도 기겁한 대본에 쓰인 이야기는?
'블랙2' 김지훈X오대환X최영준, 소름 돋는 '실화' 읽은 배우들 반응 공개··· 베테랑 배우들도 기겁한 대본에 쓰인 이야기는?
  • 김미진 기자
  • 승인 2023.03.14 16:17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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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채널A ‘블랙2: 영혼파괴자들’ 제공
사진=채널A ‘블랙2: 영혼파괴자들’ 제공

[비하인드=김미진기자] 채널A 범죄다큐스릴러 ‘블랙2: 영혼파괴자들’이 소름 돋는 ‘실화’를 읽은 ‘배우 트리오’ 김지훈X오대환X최영준의 날 것 그대로의 반응을 포착했다. 대본을 읽고 “장난이 아닌데?”라며 웃던 이들은 이야기가 실화임을 깨달은 뒤 “현실이 영화보다 더하네”라며 기막힌 표정을 감추지 못했다.

14일 ‘블랙2: 영혼파괴자들’ 제작진은 ‘영화감독 트리오’ 장진 감독, 장유정 감독, 양익준 감독과 ‘배우 트리오’ 김지훈, 오대환, 최영준이 등장하는 티저 영상을 공개한다. 영상에서는 먼저 ‘배우 트리오’가 대본을 넘기며 “감독님, 이거 뭐예요? 진짜 충격적인데(김지훈)”, “대본 장난 아닌데?(오대환)”, “새 영화 들어가시는 거, 축하드립니다(최영준)” 등 각양각색의 반응을 보인다. 

하지만 김지훈 앞에 나타난 양익준 감독은 나타나자마자 대본을 찢어버리며 “이건 시나리오가 아냐. 아무것도 아냐”라고 말해 놀라움을 안겼다. 또 장유정 감독도 “감독님이 무슨 말을 하는지 모르겠어...”라며 혼란에 빠진 오대환에게 “이건 영화가 아닙니다”라고 말해준다. 장진 감독 역시 “네? 이건 영화가 분명합니다”라는 최영준에게 “잠깐, 잠깐만...”이라며 진실을 전한다. 

이어 ‘감독 트리오’는 세 배우에게 “이건 영화가 아닙니다”라는 ‘블랙2’의 핵심 코멘트를 주문했다. 자신들이 읽은 시나리오가 영화가 아니라 실화임을 깨달은 김지훈X오대환X최영준은 몰입을 마친 뒤, “영화감독과 영화배우가 들려주는 영화보다 더 잔혹한 현실 이야기, 어쩌면 당신도 겪을 수 있는 소름 돋는 현실 이야기”라고 ‘블랙2’에 대해 설명한다. 

‘블랙2’의 1회는 한 교회에서 일어난 극악무도한 사건을 다룰 것으로 예고된 바 있다. 티저 영상의 엔딩은 1회의 이야기를 전달할 배우 김지훈이 “이야...현실이 영화보다 더하네”라며 현장을 떠나는 모습으로 마무리돼 더욱 깊은 여운과 함께, '블랙2'에서 다뤄질 사건에 대한 궁금증을 더한다.

사회에 만연하기에 더욱 잔혹한, 영혼을 파괴하는 생활 밀착형 범죄를 파헤칠 채널A ‘블랙2: 영혼파괴자들’은 3월 내 첫 방송될 예정이다.

[사진=채널A ‘블랙2: 영혼파괴자들’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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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랙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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