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하인드=김태석기자] 그룹 방탄소년단(BTS)의 제이홉이 4월 18일 강원 원주시 소초면 육군 제36사단 신병교육대로 입소했다. 지난해 12월 처음으로 입대한 진에 이어 두 번째다.
제이홉은 당초 예고한 대로 별도의 인사나 행사 없이 차를 타고 훈련소로 곧바로 입소했다. 앞서 소속사 빅히트 뮤직은 지난 1일 팬 커뮤니티를 통해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신병교육대 입소 당일 별도의 공식 행사는 없다"고 밝힌 바 있다.
앞서 제이홉은 전날 밤 팬 커뮤니티 위버스를 통해 짧게 머리를 자르고 경례를 하는 사진과 함께 "사랑합니다. 아미. 잘 다녀올게요"라는 글을 올렸다.
한편, 제이홉은 2020년 개정된 병역법에 따라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의 입영 연기 추천을 받아 만 30세가 되는 2024년 연말까지 입영이 연기돼 있었지만, 입영 연기 취소원을 내고 이날 입소했다.
[사진·영상=BTS 위버스, 진 인스타그램, 제이홉 인스타그램, 비하인드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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