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하인드=김태석기자] 그룹 엔하이픈(ENHYPEN, 정원, 희승, 제이, 제이크, 성훈, 선우, 니키)이 10일 공식 SNS를 통해 미니 4집 'DARK BLOOD(다크 블러드)'의 'NEW' 버전 콘셉트 포토와 필름을 공개했다.
콘셉트 필름은 멤버들이 순수한 분위기를 머금으면서 꽃밭을 거닐거나 우아한 동작으로 꽃다발을 드는 등 귀공자다운 매력을 가득 담고 있다. 영상 중간에는 붉게 물들기 시작한 눈동자에 빨려 들어가는 듯한 효과가 'NEW' 버전의 오묘한 분위기를 배가시켜 몰입도를 높였다.
콘셉트 포토 속 엔하이픈에게서는 순수한 소년의 분위기가 느껴진다. 흩날리는 꽃잎 아래에 선 멤버들은 정면을 응시하는 짙은 눈빛으로 신비로운 아우라를 뿜어내고 있다. 이들은 7인 7색의 개성 있는 비주얼과 풋풋한 매력을 담은 콘셉트로 눈부신 '비주얼 시너지'를 일으켰다.
유닛 컷과 개인 컷에서 엔하이픈의 소년미가 더욱 잘 드러난다. 유니폼 스타일의 의상을 입은 엔하이픈은 서로 등을 맞댄 포즈를 취하고, 끝을 알 수 없는 꽃밭 한가운데 누워 있는 등 다양한 동작으로 매혹적인 분위기를 완성했다.
엔하이픈은 'FULL', 'HALF', 'NEW' 버전의 콘셉트 포토와 필름을 차례로 공개하며 'DARK BLOOD'에 담긴 다양한 매력을 보였다. 이들은 판타지풍의 콘셉트도 제 옷 입은 듯 소화하며 콘셉트 장인의 면모를 발휘했다.
한편, 엔하이픈 네 번째 미니 앨범 'DARK BLOOD'는 오는 5월 22일 오후 6시 각종 음원사이트를 통해 공개된다.
[영상=비하인드DB]