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하인드=김태석기자] 가수 최예나가 신곡 'Hate Rodrigo'의 뮤직비디오 비공개에 관한 공식입장을 밝혔다.
최예나 소속사 위에화엔터테인먼트는 6월 30일 공식입장문을 통해 "올리비아 로드리고 측의 요청에 의해 뮤직비디오가 비공개 전환됐다는 부분은 사실이 아니다"라고 밝혔다.
소속사 측은 뮤직비디오 비공개에 대해 "해당 뮤직비디오는 당사가 일부 장면에서 상표권, 초상권, 저작권을 침해한 소지가 있음을 발견하고 지난 29일 비공개 조치했다. 현재 다시 영상을 수정 작업 중에 있다"라며, "현재 다시 영상을 수정 작업 중에 있다. 해당 부분을 뒤늦게 인지하여 사전 공지 없이 혼선을 드린 점 사과드린다"라고 사과의 말을 전했다.
마지막으로 "당사는 (비공개) 관련 요청을 받은 바 없으며, 더는 확인되지 않은 보도로 각 아티스트와 팬분들께 오해가 불거지지 않길 바란다"라고 당부의 말을 전했다.
앞서 최예나의 새 앨범 타이틀곡인 'Hate Rodrigo'의 뮤직비디오가 갑작스레 비공개로 전환됐고, 이에 한 매체는 "올리비아 로드리고 측의 요청으로 인해 최예나 신곡 'Hate Rodrigo' 뮤직비디오가 비공개로 전환됐다"라고 보도하며 논란이 일었다.
이하 위에화엔터테인먼트 공식입장 전문
안녕하세요. 위에화엔터테인먼트입니다.
소속 아티스트 최예나(YENA)의 두 번째 싱글 앨범 타이틀곡 'Hate Rodrigo'의 뮤직비디오와 관련하여 당사 입장을 전합니다.
해당 뮤직비디오는 당사가 일부 장면에서 상표권, 초상권, 저작권을 침해한 소지가 있음을 발견하고 지난 29일 비공개 조치하였고, 현재 다시 영상을 수정 작업 중에 있습니다. 해당 부분을 뒤늦게 인지하여 사전 공지 없이 혼선을 드린 점 사과드립니다. 뮤직비디오는 편집이 완성되는 대로 빠르게 업로드 하겠습니다.
더불어 올리비아 로드리고 측의 요청에 의해 뮤직비디오가 비공개 전환됐다는 부분은 사실이 아니며 이 부분을 바로잡습니다. 당사는 관련 요청을 받은 바 없으며, 더는 확인되지 않은 보도로 각 아티스트와 팬분들께 오해가 불거지지 않길 바라며, 향후 추측성 유포 또한 자제를 당부드립니다.
최예나(YENA)의 이번 앨범에 많은 관심과 사랑을 보내주셔서 감사드리며, 다양한 이야기들을 겸허히 받아들이고 더욱 음악에 정진하는 모습으로 보답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사진=비하인드DB]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