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종편집 : 2024-04-28 02:45 (일)
B.A.P 출신 힘찬, 두 번째 강제추행 혐의 3차 공판 "피해자와 전원 합의"
B.A.P 출신 힘찬, 두 번째 강제추행 혐의 3차 공판 "피해자와 전원 합의"
  • 김영우 기자
  • 승인 2023.07.05 15:42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사진=비하인드 DB
사진=비하인드 DB

[비하인드=김영우기자] 그룹 B.A.P 출신 힘찬이 피해자들과 모두 합의를 마쳤다.

5일 오전 서울서부지법 형사6단독으로 힘찬(본명 김힘찬)의 강제추행 관련 두 번째 혐의에 대한 3차 공판이 열렸다.

힘찬은 지난 2018년 한 펜션에서 여성을 강제추행한 혐의로 재판에 넘겨졌다. 법정 공방 끝에 힘찬은 징역 10개월, 성폭력 치료 프로그램 40시간 이수 실형을 선고받았다.

그러나 항소심 기간 도중인 지난해 4월 서울 용산구에 위치한 한 술집에서 여성 2명의 신체를 만지는 등 강제추행한 혐의를 받아 재판에 섰다.

당시 힘찬은 좁고 가파른 계단이라 불가피하게 신체 접촉이 이뤄졌다고 혐의를 부인했으나 힘찬 측은 "피해자 중 한 명에게 천만 원을 지급하고 합의했다. 외국인 피해자에 대해서도 합의를 진행 중"이라고 밝혔다.

법원은 또 다른 외국인 여성 피해자와도 합의를 마쳤는지를 확인했고 힘찬 측은 "외국인 피해자에게 천만 원을 지급하고 합의했다"고 전했다.

한편, 힘찬은 강제추행 혐의로 재판을 받던 중인 2020년 10월 서울 강남구에서 만취 상태로 운전해 사고를 냈다. 당시 혈중알코올농도는 면허 취소 수준이었던 것으로 전해졌다.

[사진=비하인드 DB]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