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하인드=김소현기자] 배우 송중기가 프랑스 칸에서의 브이로그를 공개했다.
지난 7일 SNS 채널 '하이지음스튜디오'에는 '세상 어디에도 없는 칸 남자, 송중기 브이로그 in 칸'이라는 제목으로 영상이 공개됐다.
영상에는 칸 국제영화제를 찾은 송중기의 모습이 담겼다.
송중기는 영화 '화란'으로 제 76회 칸 국제영화제 공식 초청작에 올라 데뷔 15년 만에 칸 영화제에 처음 방문했다.
송중기는 칸에서 마주친 한국 팬들에게 "칸에서 만나 더 반가웠다"며 무릎을 꿇고 사인을 해주는 등 남다른 팬서비스를 선보였다.
이어 거리를 걸으며 "부산 때보다는 자연스러워지지 않았냐"며 어색했던 부산 브이로그를 떠올렸다. 그러면서 "저희 가족들이 뉴욕 편을 보고 어이없어하더라. 제 성격을 아니까"라고 전해 웃음을 안겼다.
또 송중기는 "이선균 형님의 영화 레드카펫 할 때 깐느 공식 유튜브 영상 중 3분 17초부터 보시면 저의 목소리가 들릴거다"라며 자신도 응원의 목소리를 냈다고 전했다.
이 후 거리를 걷던 중 치킨집을 발견하곤 "야.. 이거 대박이다 비주얼, 너무 맛있겠다"라며 멈춰섰다. 휴대폰에서 번역기 어플을 켠 후 주문했다.
숙소에 돌아온 송중기는 정신없이 치킨을 흡입하는 '먹방'을 선보여 친근함을 자아냈다.
한편, 송중기는 영화 '화란'으로 지난 5월 프랑스 칸 국제영화제에 초청됐다.
[사진=SNS 하이지음스튜디오 영상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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