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하인드=김영우기자] 배우 심형탁이 처갓집에 빈손으로 간 이유를 밝혔다.
4일 심형탁은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처갓집 선물이요? 많은 분들이 욕하시는데 그동안 너무 많이 가지고 가서 결혼 때는 가지고 오지 마라고 하셔서 안 가지고 갔습니다"라고 해명했다.
이어 "그런데 생각하지도 못한 상태에서 선물을 받았고, 이번에 선물 준비 못했다고 말한 거예요. 따뜻한 가족 만나서 이제 상처 치유하고 있습니다. 괴물로 만들지 마세요"라고 말했다.
앞서 2일 방송된 채널A '신랑수업'에서는 심형탁이 아내 히라이 사야의 가족들과 만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 가운데 심형탁은 처갓집으로부터 1981년 발매된 전설의 고전 게임기 등 값진 선물을 받았지만 따로 선물을 준비하지 않아 논란에 휩싸였다.
한편, 심형탁과 사야는 현재 일본에서 첫 번째 결혼식을 올렸으며, 한국에서의 결혼식은 오는 8월 진행 예정이다.
'이하 심형탁 인스타그램 전문'
처갓집 선물이요..? 많은 분들이 욕하시는데 그동안 너무 많이 가지고 가서 결혼때는 가지고 오지 말라고 하셔서 안가지고 갔습니다..
그런데 생각지도 못한상태에서 선물을 받았고 이번에 선물 준비 못했다고 말한거에요..
따듯한 가족들 만나서 이제 상처 치유하고 있습니다..
괴물로 만들지 마세요..
[사진=심형탁 인스타그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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