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하인드=김영우기자] 그룹 빌리(Billlie) 츠키가 통통 튀는 매력으로 '난 사랑을 아직 몰라'를 재해석했다.
지난 11일 SUMMIT 공식 SNS 채널을 통해 '귀호감 프로젝트'의 다섯 번째 음원 '난 사랑을 아직 몰라' 뮤직비디오 티저 영상이 공개됐다.
영상에는 청소를 하며 노래를 듣고 옷을 고르는 츠키의 모습을 담았다. 상큼하고 발랄한 츠키의 매력이 곡 분위기와 어우러지며 몰입도를 높였다.
특히 츠키는 "나는 사랑을 아직 몰라 조금 더 기다려 / 진짜 사랑한다면 조금 더 참아 주겠지" "한 번을 만나도 느낌이 중요해 / 난 그렇게 생각해 너무 빠른 것도 난 싫어" 등의 가사를 통해 당차고 솔직한 소녀의 마음을 풋풋하게 표현했다.
츠키가 재해석한 '난 사랑을 아직 몰라'는 1989년 가수 이지연이 발표해 폭발적인 히트를 기록했고, 현재도 '레전드 명곡'이라 불리며 많은 사랑을 받고 있는 곡이다.
'귀호감 프로젝트'를 통해 소환된 '난 사랑을 아직 몰라'는 원곡이 가진 레트로한 느낌은 최대한 유지하면서도 츠키만의 귀여움과 발랄함을 선명하게 채운 뉴트로한 분위기가 돋보인다.
'귀호감 프로젝트'는 귀가 먼저 반응하고 기억하는 익숙한 노래, 누군가의 소중한 노래에 각각의 곡을 노래하는 아티스트와의 특별한 연결고리를 더해 새롭게 재탄생 시키는 오리지널 리메이크 시리즈다.
츠키가 부른 '귀호감 프로젝트' 다섯 번째 음원 '난 사랑을 아직 몰라'는 오는 14일 오후 6시 각종 온라인 음원 사이트를 통해 발매된다.
[사진=SUMMIT 제공]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