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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목밤' 나나, 화제의 전신 타투 "엄마에게 혼나서 제거 중"
'조목밤' 나나, 화제의 전신 타투 "엄마에게 혼나서 제거 중"
  • 김영우 기자
  • 승인 2023.08.14 23:06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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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유튜브 '조현아의 목요일 밤' 캡처
사진=유튜브 '조현아의 목요일 밤' 캡처

[비하인드=김영우기자] '조목밤'에 출연한 나나가 과거 화제를 모았던 전신 타투를 제거하고 있는 중이라고 밝혔다.

14일 유튜브 '조현아의 목요일 밤'에서는 '만화를 찢고 나온 살아 숨쉬는 김모미 두둥등장'이라는 제목의 영상이 게재됐다.

이날 공개된 영상에서는 첫 이야기로 조현아와 나나가 친해진 계기를 설명했다. 헬스장에서 첫만남을 가졌다는 나나는 "언니는 정말 차가워보였다. 인사하러 다가가기도 어려웠다. 이후에 '조목밤'을 우연히 봤는데 너무 선하고 좋은 사람이더라. 친해지고 싶어서 절친 수지에게 먼저 연락했다"고 말했다. 이에 조현아는 "당시에 수지가 자꾸 '썸남' 소개시켜 주듯이 나나 얘기를 나한테 자꾸 꺼내더라"라고 말해 웃음을 전했다.

이어 즐거운 대화를 이어가던 조현아와 나나는 '단점'에 대한 이야기를 시작했다. 나나는 "나는 단점이 없다. 자존감이 높은 것 같다"고 말하자, 조현아는 "나는 안다"라며, "사서 고생한다. 타투 다 지우고 있잖아"라고 폭로했다.

사진=유튜브 '조현아의 목요일 밤' 캡처
사진=유튜브 '조현아의 목요일 밤' 캡처

조현아의 폭로에 나나는 전신 타투를 제거하고 있는 중이라고 대답하며, 어머니가 깨끗한 몸을 다시 보고 싶다고 부탁해 지우고 있는 중이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사실 타투를 했을 당시에 심적으로 힘들었다. 이게 나만의 감정 표현이었던 것 같다"라며, "(당시에) 타투라는 게 나의 감정을 해소할 수 있는 유일한 방법이었다. 타투를 하고 지우고 있어서에 대한 큰 어려움은 없다. 시간이 지나고 나서 내가 괜찮아지고 편안한 모습을 보이니까 어머니가 슬쩍 지우라고 부탁하신거다"라고 털어놨다. 이어 나나는 "지금 생각하면 진짜 바보같다"고 고백했다.

이에 조현아는 "나도 타투가 있다. 하지만 지우고 싶은 생각은 없다"고 말했고, 나나는 "나도 지우고 싶다는 생각은 없었다"고 털어놨다. 그러자 조현아는 "넌 엄마에게 혼나서 지우는 거잖아"라고 응수했고 나나는 "응"이라고 긍정하며 폭소했다.

이어 나나는 "처음에 타투를 공개했을 때가 공식 석상이었다. 이슈가 됐었다"라며 "팬들이 특히 타투했는지를 궁금해 했다. 언젠가는 이거에 대해서 궁금증을 풀어줄 날이 있겠지라고 생각했는데, 이렇게 빠르게 할 줄은 몰랐다고"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사진=유튜브 '조현아의 목요일 밤'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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