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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상연가' 홍예지-지우, 한 남자 둘러싼 연적 관계 대립 '마지막에 웃게 될 승자는?'
'환상연가' 홍예지-지우, 한 남자 둘러싼 연적 관계 대립 '마지막에 웃게 될 승자는?'
  • 김영우 기자
  • 승인 2023.12.18 16:29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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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몬스터유니온, 판타지오 제공
사진=몬스터유니온, 판타지오 제공

[비하인드=김영우기자] 배우 홍예지와 지우가 ‘환상연가’를 통해 색다른 여여(女女) 케미를 선보인다.

내년 1월 2일(화) 첫 방송을 앞둔 KBS 2TV 새 월화드라마 ‘환상연가’(극본 윤경아 / 연출 이정섭 / 제작 몬스터유니온, 판타지오)는 상반된 두 인격을 가진 남자와 그 남자를 사랑한 여자, 풋풋한 사랑과 지독한 집착을 넘나드는 판타지 사극 로맨스로 동명의 인기 웹툰이 원작이다.

앞서 박지훈(사조 현, 악희 역)과 홍예지(연월, 계라 역)의 아름답고도 가슴 아픈 사랑 이야기, 그리고 이들을 둘러싸고 펼쳐지는 여러 인물들 간의 갈등이 ‘환상연가’의 관전 포인트로 소개돼 흥미를 자극했다. 특히 왕위를 노린 권력 다툼의 주인공이 될 황희(사조 융 역)와 궁중 암투의 중심에 서는 지우(금화 역)까지 촘촘한 인물관계도가 그려진 가운데, 오늘 18일(월) 묘한 인연으로 얽히고설킬 홍예지와 지우의 스틸 컷이 공개돼 눈길을 끈다.

극 중 ‘연월’은 몰락한 연씨 왕조의 왕손으로, 반정군의 손에 가문을 잃은 후 자객 집단 ‘바람칼’의 단원 ‘계라’로 살면서 복수를 준비한다. 반면 태자비 ‘금화’는 왕비의 자리에 오르기 위해 수단과 방법을 가리지 않는 탐욕의 소유자로, 선악이 공존하는 복잡한 내면을 지닌 인물이다.

서로 다른 목적을 위해 가슴 속에 칼을 숨긴 두 여자가 태자 ‘사조 현’을 둘러싸고 신경전을 펼친다고 해 이목이 집중된다. 연월은 어느 날 기억을 잃고 태자의 후궁 ‘은효비’가 되어 그와 사랑의 감정을 키워 가고, 금화는 태자비인 자신의 자리마저 위태로워지자 독기를 품는다. 결국 연적 관계로 맞서게 되는 두 사람은 팽팽한 대립과 함께 극에 긴장감을 불어넣을 전망이다.

이처럼 독보적인 캐릭터 소화력을 자랑하는 두 배우 홍예지와 지우의 활약은 어떤 모습일지 예비 드라마 팬들의 기대감을 증폭시킨다. 한복과 어우러지는 눈부신 비주얼과 다채로운 매력까지, 홍예지와 지우가 탄생시킬 신선한 시너지가 2024년 안방극장의 남심(男心)을 제대로 저격할 예정이다.

윤경아 작가와 이정섭 감독이 의기투합한 KBS 2TV 새 월화드라마 ‘환상연가’는 박지훈, 홍예지, 황희, 지우 등 청춘 배우들과 함께 ‘믿고 보는’ 명품 배우들이 대거 등장해 극을 더욱 풍성하게 만들어 나간다.

KBS 2TV 새 월화드라마 ‘환상연가’는 ‘혼례대첩’ 후속작으로 내년 1월 2일(화) 밤 10시 10분 첫 방송된다.

[사진=몬스터유니온, 판타지오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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