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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수종, 거란주 속내 꿰뚫은 지략 발휘할까··· '비장+결의 눈빛'
최수종, 거란주 속내 꿰뚫은 지략 발휘할까··· '비장+결의 눈빛'
  • 김영우 기자
  • 승인 2024.01.27 17: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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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KBS 제공
사진=KBS 제공

[비하인드=김영우기자] ‘고려거란전쟁’의 김동준이 거란의 친조 이행 독촉에 긴급회의를 연다.

오늘(27일) 밤 방송되는 공영방송 50주년 특별 기획 KBS 2TV 대하드라마 ‘고려거란전쟁’ 21회에서는 재침을 준비 중인 거란이 사신을 보내 고려 황제의 친조 이행을 압박한다.

앞서 거란은 2차 전쟁 후 척후 활동을 재기하며 재침할 계획을 세웠다. 소배압(김준배)은 야율융서(김혁)에게 고려 국왕이 친조를 이행해야 할 때라며 약속대로 현종이 거란으로 찾아오지 않는다면 그것만으로 재침의 명분은 충분하다고 말해 향후 전개에 대한 궁금증을 끌어올렸다.

오늘(27일) 공개된 스틸에는 한림원 서고에서 긴급회의 중인 황제 현종과 강감찬, 유진, 최항, 채충순 등의 모습이 담겨 있다. 거란 사신으로부터 친조 이행 독촉을 받은 현종은 참담한 심경으로 대책안 마련에 나선다.

날카로운 눈빛을 번뜩이던 강감찬은 친조는 있을 수 없는 일이라며 주장하는가 하면, 거란이 사신을 보내 친조를 요청하는 이유를 간파한다.

신하들은 거란에 사신을 보내 황제의 친조 이행을 미루자고 제안하는가 하면, 강감찬 역시 지속적으로 친조를 이행하겠다는 말로 거란의 명분을 갉아 먹어야 한다고 뜻을 모은다. 신하들과 의논을 마친 현종은 과연 거란의 친조 요청을 거절하기 위해 어떤 묘안을 제시하게 될지 본방송에서 확인할 수 있다.

공영방송 50주년 특별 기획 KBS 2TV 대하드라마 ‘고려거란전쟁’ 21회는 오늘(27일) 밤 9시 25분 방송된다.

[사진=KBS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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