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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수현X김지원, '눈물의 여왕' 종합 예고 공개··· '차원이 다른 멜로 텐션'
김수현X김지원, '눈물의 여왕' 종합 예고 공개··· '차원이 다른 멜로 텐션'
  • 김태석 기자
  • 승인 2024.03.01 14:01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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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상=tvN 제공
영상=tvN 제공

[비하인드=김태석기자] 김수현, 김지원 부부의 숨겨진 속사정이 밝혀진다.

tvN 새 토일드라마 ‘눈물의 여왕’에서 사랑과 위기를 오가는 백현우(김수현), 홍해인(김지원)의 모습이 담긴 종합 예고 영상으로 부부관계에 대한 궁금증을 유발하고 있다.

‘눈물의 여왕’은 퀸즈 그룹 재벌 3세이자 백화점의 여왕 홍해인과 용두리 이장 아들이자 슈퍼마켓 왕자 백현우, 3년 차 부부의 아찔한 위기와 기적처럼 다시 시작되는 사랑 이야기를 담은 드라마.

공개된 종합 예고 영상은 3년 차 부부 백현우와 홍해인의 눈물 쏙 빼는 결혼 생활을 보여주고 있다. 한때 누구보다 달달했던 백현우, 홍해인 부부는 현재 각자의 온도 차이로 인해 갈등을 겪고 있다. “내 팔자를 내가 꽜다”며 오열하는 백현우는 아내에게 죽을지도 모른다는 불안감에 기껏 준비한 이혼 서류를 내밀지도 못해 웃음을 안긴다.

이어 아슬아슬한 거리감을 유지하고 있는 백현우와 홍해인의 관계에 새로운 변수도 나타나 흥미를 돋운다. 언제 어디서나 매사 당당하던 홍해인이 남편 앞에서 약한 얼굴을 보이는 한편, 백현우는 아내의 옆에 있는 외간 남자 윤은성(박성훈)이 신경 쓰이기 시작한 것.

감정의 변화가 반복될수록 두 사람의 눈빛에도 온기가 맴돌면서 부부관계의 변화를 예감케 한다. 무엇보다 한 침대에 누워서 등을 돌리고 자던 백현우와 홍해인이 서로의 품에서 휴식을 취하는 모습은 묘한 설렘을 불러일으키고 있다. ‘미워도 우리 다시 한번’이라는 문구처럼 백현우, 홍해인 부부가 결혼 전에 느꼈던 사랑을 다시금 꽃피울 수 있을지 이목이 집중된다.

이처럼 ‘눈물의 여왕’은 냉전 모드가 켜진 두 사람의 무심한 시선부터 3년 차 부부의 진한 멜로 텐션이 담긴 종합 예고 영상까지 부부의 다양한 온도를 그려내며 호기심을 유발하고 있다. 과연 워너비 재벌 부부에게 무슨 일이 일어난 것일지, 이들의 말 못 할 속사정이 궁금해지고 있다.

사랑과 위기 사이에 놓인 김수현, 김지원 부부의 기적 같은 사랑 이야기가 펼쳐질 tvN 새 토일드라마 ‘눈물의 여왕’은 다음주 토요일(3월 9일) 밤 9시 10분에 첫 방송된다.

[영상=tvN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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