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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밌네" 일파만파··· 류준열·한소희, 결국 열애 인정 "좋은 감정, 환승연애 배제해 주길"
"재밌네" 일파만파··· 류준열·한소희, 결국 열애 인정 "좋은 감정, 환승연애 배제해 주길"
  • 김영우 기자
  • 승인 2024.03.16 23:59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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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비하인드DB
사진=비하인드DB

[비하인드=김영우기자] 한소희와 류준열이 열애설을 인정한 가운데, 환승연애 의혹에 대해서는 부정했다.

16일 류준열 소속사 씨제스 스튜디오는 입장문을 통해 "하와이 목격담을 시작으로 류준열의 사생활에 대한 추측성 기사들이 올라와 사실 관계를 말씀드리고자 한다"라며, "류준열이 올 초부터 한소희와 좋은 마음을 확인하고 만남을 가지고 있다"라고 열애 사실을 인정했다.

이어 "류준열은 결별 이후 한소희를 알게 되었고 최근 마음을 확인한 것"이라며 "여행지에서 양해 없는 촬영과 목격담에 공식적인 확인보다는 사생활 존중을 부탁드린 것인데, 열애 인정을 하지 않자 어제 오늘 불필요한 오해와 억측 등이 난무해 배우의 인격권이 심각하게 침해당하고 있으므로 다시 한번 간곡하게 부탁드리고자 한다"고 덧붙였다.

마지막으로 "불필요한 오해와 억측이 난무해 배우의 인격권이 심각하게 침해당하고 있다"라며, "악의적인 비방과 모욕적인 게시물들의 허위 사실에 의한 명예훼손, 모욕과 인격권 침해에 법적 대리인을 통해 강력하게 대응하겠다"라고 강조했다.

한소희 역시 16일 개인 SNS를 통해 "좋은 감정을 가지고 관계를 이어가는 사이는 맞지만, 환승이라는 단어는 배제해주셨으면 한다"라고 전했다.

이어 "서로 마음을 주고받은 당시는 이미 2024년의 시작이었고, 그분과의 결별은 2023년 초에 마무리됐으며 결별 기사는 11월에 나왔다고 들은 바가 있었다"고 설명했다.

또 한소희는 SNS에 올린 글에 대한 사과도 전했다 "그저 가만히 있으면 되었을 걸 제가 환승했다는 각종 루머와 이야기들이 보기 싫어도 들리고 보이기 때문에 저도 잠시 이성을 잃고 결례를 범했다"라며, "이 점은 그 분께도 사과를 드릴 것이며 보이는 데에 있어서 여러분께 현명히 대처하지 못한 점 진심으로 사과드린다. 이성보다 감정이 앞서 나온 행동이라 이유를 막론하고 무조건 제가 잘못임을 인정한다"라며 사과의 말도 함께 전했다.

 

사진=혜리, 한소희 SNS
사진=혜리, 한소희 SNS

앞서 한소희와 류준열이 하와이에서 시간을 보내는 장면이 목격됐다는 글이 SNS를 통해 퍼지며 열애설이 불거졌다.

하지만 류준열과 한소희의 소속사는 각 배우가 하와이에 머무는 것은 사실이라고 인정하면서도 열애설과 목격담에 대해선 사생활이라는 이유로 명확하게 밝히지 않았다.

이런 상황에서 류준열의 옛 연인 혜리가 SNS를 통해 휴양지 사진과 함께 "재밌네"라는 글을 게제하고 류준열을 언팔했다.

같은 날 한소희 역시 SNS를 통해 "애인 있는 사람을 좋아하지도 친구라는 이름하에 여지를 주지도 않는다"라며, "환승연애 프로그램은 좋아하지만 제 인생에는 없다. 저도 재미있네요"라는 글을 게재하며 파문이 확산됐다.

혜리와 한소희가 SNS에 올린 글, 그리고 류준열과 한소희가 하와이에서 만남을 가진 시기, 작년 11월 류준열의 사진전에 한소희가 참석한 것을 두고 네티즌들은 류준열과 한소희의 환승연애 의혹을 제기하기도 했으나, 열애설이 불거진 지 하루 만에 두 사람은 열애를 인정하면서도 환승연애는 부정했다.

한편, 류준열과 혜리는 오랜 연애를 마치고 작년 11월 결별했다.

[사진=비하인드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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