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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하윤 측, 학폭 의혹에 "사건반장 사실 아니야··· 법률 제제 검토" [전문]
송하윤 측, 학폭 의혹에 "사건반장 사실 아니야··· 법률 제제 검토" [전문]
  • 김영우 기자
  • 승인 2024.04.02 21:22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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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비하인드DB
사진=비하인드DB

[비하인드=김영우기자] 학교폭력 논란에 휩싸인 배우 송하윤 측이 의혹에 대해 다시 한번 전면 부인, JTBC와 제보자 측에 대해 법적 조치를 시사했다.

1일 송하윤 소속사 킹콩 by 스타쉽은 비하인드에 "JTBC 사건반장에서 소속 배우 송하윤 씨에 대하여 방송한 내용 및 이에 관한 후속 보도와 관련하여, 해당 내용은 모두 사실이 아니다"라고 밝혔다.

이어 "향후 본건에 대한 사실관계의 확인 및 법무법인을 통한 법률 검토를 통해, 제보자 측에 대한 민형사상의 조치 및 JTBC 사건반장에 대한 방송금지 가처분 등 필요한 모든 조치를 고려하고 있다"라며 법적 조치를 시사했다.

마지막으로 송하윤 측은 "제보자의 일방적인 주장에 따른 보도나 사실관계가 확인되지 않은 추측성 보도를 자제해 주시기 부탁드린다"라고 덧붙였다.

앞서 송하윤을 둘러싼 학폭 의혹은 JTBC '사건반장' 방송에서 제기됐다.

'사건반장'에서 제보자는 학창시절 S씨와 학교 선후배 사이로 알고 지냈으며, 2004년 8월 고등학교 3학년이던 S씨에게 점심시간에 학교 뒤 놀이터로 불려 나가 이유도 모른 채 1시간 30분 동안 따귀를 맞았다고 주장했다. 이어 "S씨는 또 다른 학교 폭력 사건에 연루돼 다른 고등학교로 전학을 갔다"라고 말했다.

당시 S씨의 실명이 언급되지는 않았지만 네티즌들은 방송에 나온 모자이크 된 S씨의 사진과 '신들린 악역 연기로 깊은 인상을 남긴 여배우'라는 설명 등을 토대로 S씨를 배우 송하윤으로 추측하며 파문이 일었다.

한편, 송하윤은 tvN 드라마 '내 남편과 결혼해줘'에 출연해 정수민 역으로 출연해 강지원(박민영)을 괴롭히는 빌런 역으로 활약하며 큰 사랑을 받았다. 

[사진=비하인드DB]

 

'이하 킹콩 by 스타쉽 공식입장 전문'

안녕하세요. 킹콩 by 스타쉽입니다.

JTBC 사건반장에서 소속 배우 송하윤 씨에 대하여 방송한 내용 및 이에 관한 후속 보도와 관련하여, 해당 내용은 모두 사실이 아님을 다시 한번 말씀드립니다.

당사는 향후 본건에 대한 사실관계의 확인 및 법무법인을 통한 법률 검토를 통해, 제보자 측에 대한 민형사상의 조치 및 JTBC 사건반장에 대한 방송금지 가처분 등 필요한 모든 조치를 고려하고 있습니다.

다시 한번 제보자의 일방적인 주장에 따른 보도나 사실관계가 확인되지 않은 추측성 보도를 자제해 주시기 부탁드립니다.

감사합니다.

[사진=비하인드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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