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하인드=윤석진기자] 배우 박보검이 해군 의장대 문화 홍보병으로 입대했다.
31일 오후 2시경 배우 박보검은 검은색 모자와 트레이닝복을 입고 마스크로 얼굴을 가린 채 경남 창원시 진해 해군교육사령부 훈련소에 들어갔다.
1천명이 넘는 신병이 입대하면서 이날 훈련소 앞은 북적였지만 큰 혼란은 없었으며, 박보검 역시 함께 입소하는 동기들과 사회적 거리를 유치한 채 줄 맞춰 입소했다.
강화된 사회적 거리두기의 시행으로 인해 박보검의 팬 역시 실제 배웅 대신 온라인 커뮤니티 등을 통해 응원을 보냈다.
한편 박보검은 해군교육사령부 669기로 입대했으며, 유전자 증폭(PCR) 검사를 거친 후 음성 판정을 받으면 예정대로 기초 군사교육 훈련을 받을 예정이다. 제대는 2022년 4월 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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