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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이트메어 앨리', 숨을 조여오는 매혹적인 스릴러 "어른들을 위한 동화"
'나이트메어 앨리', 숨을 조여오는 매혹적인 스릴러 "어른들을 위한 동화"
  • 김태석 기자
  • 승인 2022.01.26 10:59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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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하인드=김태석기자] 환상적인 비주얼과 긴장감 넘치는 서스펜스로 2월 극장가를 현혹할 영화 '나이트메어 앨리'가 해외 유수의 시상식에서 수상과 노미네이트 행렬은 물론, 폭발적인 호평 세례를 받고 있어 국내 예비 관객들의 기대를 모으고 있다.

기예르모 델 토로 감독과 브래들리 쿠퍼, 케이트 블란쳇, 토니 콜렛, 루니 마라까지 아카데미가 사랑하는 감독과 올스타 배우진의 만남으로 기대를 모으는 영화 '나이트메어 앨리'가 해외에서 뜨거운 반응을 모으고 있어 화제다. 영화 '나이트메어 앨리'는 수려한 외모와 현란한 화술을 가진 '스탠턴'이 유랑극단에서 사람의 마음을 간파하는 기술을 터득해 뉴욕 상류층을 현혹하며 점점 더 위험천만한 욕망으로 빠져드는 이야기를 그린 범죄 스릴러다.

기예르모 델 토로 감독이 4년 만에 내놓은 신작 '나이트메어 앨리'가 북미 개봉 후 전 세계에서 열띤 호평 세례를 받고 있는 가운데, 연이은 영화제 수상과 노미네이트 소식으로 국내 예비 관객들의 기대감이 최고조에 달하고 있다. 먼저 '나이트메어 앨리'는 2021년 12월 미국영화연구소(AFI, American Film Institute)가 선정한 올해의 영화상을 수상하며 전 세계 관객들의 이목을 집중시켰다. 뿐만 아니라 오는 3월 13일(미국 현지시각) 개최되는 제27회 크리틱스 초이스 시상식에서 무려 8개 부문에 노미네이트 되는 쾌거를 이뤄 눈길을 끈다.

아카데미 시상식의 전초전이라고 불리는 크리틱스 초이스 시상식에서 작품상과 감독상을 비롯해 촬영상과 미술상, 의상상, 분장상, 시각효과상, 주제가상 후보에 이름을 올린 '나이트메어 앨리'는 뛰어난 작품성과 서스펜스를 예고한다. 이처럼 전 세계 유수 시상식에서 14관왕 석권과 70개 부문 노미네이트라는 압도적 기록을 세운 '나이트메어 앨리'는 "지난 10년 영화 역사상 가장 충격적인 엔딩!"(Forbes), "영화 자체가 살아 숨쉬는 괴물이다!"(New York Post), "당신을 절대로 놓아주지 않을 스릴러"(Newsday), "충격적이고 강렬한 세계! 어른들을 위한 동화!"(Washington Post) 등 해외 언론과 평단의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어 앞으로의 수상 행보에도 귀추가 주목된다.

기예르모 감독만의 특유의 세계관을 보여주는 감각적인 연출과 숨을 조이는 서스펜스로 전 세계를 사로잡고 있는 웰메이드 범죄 스릴러 <나이트메어 앨리>는 2월 개봉 예정이다.

[사진=월트디즈니컴퍼니 코리아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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