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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뜨거운 피' 정우X이홍내, 구암을 차지하기 위한 밑바닥 인생들의 치열한 싸움··· 개봉 D-1
'뜨거운 피' 정우X이홍내, 구암을 차지하기 위한 밑바닥 인생들의 치열한 싸움··· 개봉 D-1
  • 윤석진 기자
  • 승인 2022.03.22 19: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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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하인드=윤석진기자] 정우, 김갑수, 최무성, 지승현, 이홍내 주연의 강렬한 느와르 '뜨거운 피'가 오는 23일 개봉한다.

영화 '뜨거운 피'는 1993년, 더 나쁜 놈만이 살아남는 곳 부산 변두리 포구 ‘구암’의 실세 ‘희수’와 그곳에서 살아남기 위한 밑바닥 건달들의 치열한 생존 싸움을 그린 영화이다.

지난 3월 19일 개봉을 앞두고 예매점유율 20.2%(20,708명)로 전체 예매율 1위를 기록한 바 있는 '뜨거운 피'는 1990년대 '범죄와의 전쟁'이 선포된 이후 건달들의 치열한 생존 싸움을 다룬 스토리와 날것의 액션 등 느와르 장르의 재미를 선보일 것이라는 기대감을 높였다.

천명관 감독은 '희수'로 분한 정우의 연기에 대해 "사실적이고 날 것의 캐릭터였다. 뜨겁고 열정적이지만 비극성도 고스란히 담아내 배우로서 인생 연기가 된 것 같다"며 극찬을 아끼지 않았다. 여기에 '손영감'으로 분해 동네 아저씨 같은 면과 잔인하고 복잡한 면을 동시에 연기한 김갑수부터 불완전함에서 오는 에너지와 어딘가 초월한 듯한 미스터리함을 자아내는 '용강' 역의 최무성, 우정과 조직의 이익 간에 고뇌하고 행동하는 '철진' 역의 지승현, 무모하고 뜨거운 새끼 건달 ‘아미’ 역의 이홍내까지 그야말로 개성 넘치는 캐릭터들의 케미는 극의 몰입감을 최고조로 끌어올렸다.

한편, 관객들의 가슴을 뜨겁게 만들 강렬한 느와르 영화 '뜨거운 피'는 오는 3월 23일 개봉한다.

[사진·영상=㈜키다리스튜디오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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