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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른, 아홉' 임시완, 전미도 제자로 특별출연 '화제'··· 손예진, 생모 찾아 교도소 行
'서른, 아홉' 임시완, 전미도 제자로 특별출연 '화제'··· 손예진, 생모 찾아 교도소 行
  • 윤석진 기자
  • 승인 2022.03.25 16: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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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하인드=윤석진기자] JTBC 수목드라마 '서른, 아홉'에서는 삶의 끝을 앞두고 접어둔 꿈을 펼치는 정찬영(전미도)의 모습과 함께 임시완이 특별출연을 하며 화제를 모았다.

이날 방송에서는 오랜 세월 연기 선생님을 하며 고이 접어둔 배우의 꿈에 용기를 내보기로 한 정찬영은 연기 제자이자 주연 배우인 임시완과 만나게 됐다. 임시완은 연기를 가르쳐준 선생님에 대한 감사함과 가슴 아픈 작별을 해야 하는 상황 등 복잡다단한 감정들을 고스란히 전했다. 촬영을 마친 임시완은 정찬영과 포옹하며 "선생님이랑 같이 해서 참 기뻐요"라며 울컥한 모습으로 먹먹함을 자아내기도 했다.

또 커피차와 함께 요란한 응원과 더불어 정찬영의 영화 촬영장을 찾은 차미조(손예진), 장주희(김지현)의 모습도 시선을 사로잡았다. 임시완에게 팬이라고 수줍게 인사를 건넨 두 사람은 앞다투어 사인을 부탁하기도 해 분위기를 환기시켰다.

한편, 차미조는 양모 연정화(이칸희)를 만나 이경숙과 만난 사실을 고백했다. 이에 연정화는 "사실 친모가 어디 계신지 알고 있었다"라고 고백해 차미조를 놀라게 했다. 또 차미조는 이경숙이 연정화에게 연락해 지속해서 돈을 요구했다는 사실을 알게 됐고, 연정화는 자책하며 눈물을 흘리는 차미조에게 "네가 우리 집에 와서 다행이라는 생각을 했다"라고 위로했다. 이어 차미조는 결연한 표정과 함께 이경숙의 교도소를 다시 찾는 모습이 담겨 눈길을 끌었다.

마흔을 코앞에 둔 세 친구의 우정과 사랑, 삶에 대한 깊이 있는 이야기를 다루는 현실 휴먼 로맨스 드라마 '서른, 아홉'은 매주 수, 목요일 밤 10시 30분에 방송된다.

[사진·영상=JTBC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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