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하인드=김소현기자] 그룹 오메가엑스(OMEGA X)가 부드러운 반전 매력으로 변신에 성공했다.
오메가엑스(재한, 휘찬, 세빈, 한겸, 태동, XEN, 제현, KEVIN, 정훈, 혁, 예찬)는 지난 25일 오후 공식 유튜브 채널을 통해 두 번째 미니앨범 수록곡 ‘LIAR (라이어)’ 퍼포먼스 영상을 공개했다.
공개된 영상에는 베이비핑크&그레이 컬러의 댄디룩으로 부드러운 매력을 완성한 오메가엑스의 모습이 담겼다. 매 무대 폭발적인 에너지를 선사해온 오메가엑스의 숨겨진 분위기가 화면을 뚫고 나오며 시선을 집중시켰다.
11명의 멤버들은 수록곡 ‘LIAR’의 모던한 록 감성과 소프트한 신스 사운드가 만들어내는 서정적인 분위기에 완벽하게 녹아들며 한층 매력적인 무대를 만들어냈다.
오메가엑스는 11색 개성 넘치는 보컬과 섬세한 감정선을 통해 보통의 사랑을 그린 ‘LIAR’의 노랫말을 충실하게 담아냈다. 또 파워풀하면서도 부드러운 완급 조절과 그 사이에서도 빛나는 군무로 다채로운 볼거리까지 선사했다.
‘LIAR’는 지난 1월 발매된 두 번째 미니앨범 ‘LOVE ME LIKE (러브 미 라이크)’의 수록곡으로 재한, 한겸, 예찬이 작곡 및 작사에 참여해 현실과 사랑 사이의 괴리에 방황하는 감정을 탄탄하게 그려냈다.
타이틀곡 ‘LOVE ME LIKE (러브 미 라이크)’를 비롯해 매 앨범 ‘4세대 짐승돌’으로서 강렬한 존재감을 보여준 오메가엑스는 ‘LIAR’를 통해 이제껏 보여준 적 없던 색다른 반전 매력을 선사하며 글로벌 팬들의 취향을 제대로 저격했다.
지난 11일부터 각종 음악방송을 통해 ‘LIAR’ 퍼포먼스를 선보이며 무한한 장르 소화력을 증명해온 오메가엑스는 오는 27일 SBS ‘인기가요’를 마지막으로 두 번째 미니앨범 ‘LOVE ME LIKE’ 공식 활동을 종료할 예정이다.
[사진=스파이어엔터테인먼트 제공]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