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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일' 김희선X로운X윤지온X이수혁 시작부터 기대감 폭등··· 1일 첫 방송
'내일' 김희선X로운X윤지온X이수혁 시작부터 기대감 폭등··· 1일 첫 방송
  • 윤석진 기자
  • 승인 2022.04.01 16:08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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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하인드=윤석진기자]  MBC 새 금토드라마 '내일'이 베일을 벗는다.

1일 첫 방송될 '내일'은 '죽은 자'를 인도하던 저승사자들이, 이제 '죽고 싶은 사람들'을 살리는 저승 오피스 휴먼 판타지. 인생 웹툰으로 손꼽히는 라마 작가의 동명의 네이버웹툰을 원작으로 한다. 다양한 시트콤을 집필한 박란 작가와 신예 박자경, 김유진 작가가 집필을 맡고, 영화 '재심', '미스터 주: 사라진 VIP' 등을 연출한 김태윤 감독과 MBC '특별근로감독관 조장풍', '카이로스', tvN '마우스'를 연출한 성치욱 감독이 공동 연출을 맡았다.

'내일'에서 김희선은 불도저 카리스마를 지닌 저승 독점기업 '주마등'의 위기관리팀장 구련으로 분한다. 이와 함께 로운은 예기치 못하게 반인반혼의 상태로 저승에서 첫 취업을 하게 된 위기관리팀 계약직 사원 '최준웅' 역을, 윤지온은 위기관리팀의 사건사고를 수습하는 워라밸 러버 대리 '임륭구' 역을 맡았다.

'내일' 측이 첫 번째 사건에 착수한 위기관리팀 구련 팀장(김희선), 준웅(로운), 륭구(윤지온)의 스틸을 공개했다. 련은 사건을 해결하기 위해 온 촉각을 곤두세우며 예리한 눈빛을 빛내고 있다. 그런가 하면 준웅은 한 순간도 놓치지 않겠다는 듯 의욕으로 불타는 두 눈을 동그랗게 뜬 모습으로 눈길을 끈다. 륭구 또한 모든 상황을 예의주시하며 긴장을 놓지 않고 있다.

특히 위관즈 련, 준웅, 륭구의 앞에는 인터뷰를 하는 여성 두 명과 함께 카메라와 조명이 셋팅되어 있어 궁금증을 자아낸다. 이는 첫 번째 관리 대상자인 방송작가 노은비(조인)를 관찰하기 위해 방송국 PD로 위장 취업한 위관즈의 모습이다.

'내일' 제작진은 "위관즈가 첫 번째로 맡은 관리 대상자는 학교 폭력 피해자다"라고 운을 뗀 뒤 '죽음'을 선택하려 하는 사람들의 아픔을 들여다보고, 그들의 '내일'을 되찾아 주기 위해 수단과 방법을 가리지 않는 위관즈의 전천후 활약을 지켜봐달라”고 전했다.

한편, '내일'은 1일 오후 9시 50분 첫 방송된다.

[영상·사진=MBC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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