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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이브, '학폭 논란' 김가람 안고가나?··· '완전한 5인 체제 전환 검토 無'
하이브, '학폭 논란' 김가람 안고가나?··· '완전한 5인 체제 전환 검토 無'
  • 김미진 기자
  • 승인 2022.05.24 10: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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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쏘스뮤직 제공
사진=쏘스뮤직 제공

[비하인드=김미진기자] 그룹 르세라핌(LE SSERAFIM, 사쿠라,김채원,허윤진,카즈하,김가람,홍은채)이 학교 폭력 의혹에 휩싸인 멤버 김가람을 제외한 5인조 활동을 시작한 가운데, 소속사 하이브 측이 완전한 5인조 전환을 검토하고 있지 않다는 주장이 나왔다.

지난 22일 방송된 SBS '인기가요'에서는 김가람을 제외한 5인 체재 르세라핌의 '피어리스(Fearless)' 무대가 공개됐다.

앞서 김가람은 학폭 논란에 휩싸였고, 피해자의 법무법인은 입장문을 통해 피해자가 김가람에게 받은 피해를 고백했다. 학폭 의혹을 제기한 A씨는 소속사의 학폭 의혹 부인 및 김가람의 활동 시작으로 극도의 불안과 고통을 겪는 중이며, 현재 정신과 치료를 받는 중이라고 전해졌다.

이후 하이브와 쏘스뮤직 측은 위버스를 통해 김가람이 오히려 피해자였다고 주장하며 "잠시 활동을 중단하고 다친 마음을 치유하는데 집중하기로 결정했다. 김가람이 회복 후 복귀할 때까지 르세라핌은 당분간 5인 체제로 활동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결국 음악방송 및 스케줄에서는 김가람을 제외한 5명의 멤버만 얼굴을 비추고 활동을 이어가고 있지만, 김가람의 활동 중단을 알린 20일부터 현재까지 르세라핌의 공식 SNS에는 5명의 멤버를 비롯한 활동 알림이 전혀 올라오고 있지 않는 상황.

이같은 소속사의 확실한 입장이 나오지 않는 가운데 일부 누리꾼들은 "김가람을 언젠가는 그룹에 복귀 시킬 것을 예정하고 있는 것이 아니냐"는 추측을 내놓기도 했다.

이와 관련해 24일 한 매체에 따르면 "업계에 따르면 하이브는 현재 르세라핌 멤버 교체나 5인조 전환을 검토하고 있지 않다"고 보도해 눈길을 끌고 있다.

한편, 김가람이 속한 르세라핌은 프로듀스48에서 인기를 얻었던 사쿠라, 김채원을 포함 6인조 그룹으로 지난 2일 'Fearless'를 공개하며 데뷔했다.

[사진=쏘스뮤직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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