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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역배우 출신' 김새론, '음주운전 사고' 채혈 검사 결과··· '면허 취소 수준'
'아역배우 출신' 김새론, '음주운전 사고' 채혈 검사 결과··· '면허 취소 수준'
  • 김미진 기자
  • 승인 2022.06.01 11:27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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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비하인드 DB
사진=비하인드 DB

[비하인드=김미진기자] 대낮 음주운전으로 논란을 빚었던 배우 김새론이 채혈 검사 결과 음주 취소 수준이었다는 소식이 전해졌다.

31일 한 매체 보도에 따르면 서울 강남경찰서는 최근 국립과학수사연구원으로부터 김 씨의 채혈 검사 결과 '음주 취소' 상태였다는 통보를 받았다. 현재 강남경찰서는 이를 토대로 조사를 벌이고 있는 상황이다. 김새론은 앞서 지난 18일 오전 8시께 서울 강남구 청담동 인근 도로에서 만취상태로 차량을 몰다가 가드레일, 변압기 등을 들이받는 사고를 냈다. 김새론은 도주 30분 만에 경찰에 붙잡혔고 현장에서 음주 감지를 통해 김새론의 음주 사실을 확인했지만, 김새론이 혈중알코올농도 측정 대신 채혈을 원해 인근 병원에서 채혈을 진행했다.

이후 다음날인 19일 김새론의 소속사 골드메달리스트 측은 "김새론씨는 자신의 잘못을 깊게 반성하고 있다. 또한 김새론씨는 이로 인해 피해와 불편함을 겪은 많은 분들과 파손된 공공시설의 복구를 위해 애쓰시는 모든 분들께 진심으로 사죄의 마음을 전하고, 피해 복구를 위해 최선을 다할 것임을 약속했다"고 고개를 숙였다.

또한 김새론 역시 같은 날 밤 "저는 5월 18일 오전 8시경 강남에서 공공기물을 파손하는 사고를 냈다. 당시 저는 음주 상태로 큰 잘못을 저질렀다"며 "스스로도 실망스럽고 너무나 부끄럽다. 이런 일이 다시는 발생하지 않도록 깊이 반성하고 또 반성하겠다"고 SNS를 통해 자필 사과문을 게재했다.

이로 인해 김새론은 차기작으로 선택한 SBS 새 드라마 '트롤리'에서 자진 하차했고 촬영 중이었던 넷플릭스 시리즈 '사냥개들' 측은 "김새론이 예정되어있던 촬영 일정에 참여하지 않기로 결정했다"며 "기존 촬영분 편집 관련은 현재 제작진 측과 논의 중에 있다"고 입장을 밝혔다.

한편, 김새론에 대한 논란이 이어진 상황 속 채혈 검사에서 '음주 취소' 상태였다는 결과까지 나왔다. 김새론을 향한 대중들의 비난은 더욱 거세질 것으로 보인다.

[사진=비하인드 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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