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종편집 : 2024-05-05 18:03 (일)
'링크' 송덕호, 매력 넘치는 신입 경찰관으로 완벽 변신··· 이봄소리 결별 후 직장 선·후배로 재회
'링크' 송덕호, 매력 넘치는 신입 경찰관으로 완벽 변신··· 이봄소리 결별 후 직장 선·후배로 재회
  • 김미진 기자
  • 승인 2022.06.08 11:56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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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tvN '링크 : 먹고 사랑하라, 죽이게' 방송화면 캡쳐
사진=tvN '링크 : 먹고 사랑하라, 죽이게' 방송화면 캡쳐

[비하인드=김미진기자] 배우 송덕호가 tvN 새 월화드라마 '링크 : 먹고 사랑하라, 죽이게'에서 순경 지원탁으로 완벽 변신했다. 

지난 7일 방송된 tvN 월화드라마 '링크'에서 배우 송덕호는 순경 '지원탁' 역으로 분하여, 다사다난한 지화동 지구대 생활기로 시작을 알렸다.  

앞서 지난 회 지화동 지구대에 순경으로 부임하게 된 지원탁은 옛 연인이었던 황민조(이봄소리 분)와 직장 선후배 사이로 재회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방송에서도 한때 뜨겁게 연애했던 두 사람의 복잡미묘한 관계가 재조명됐다. 사건 현장에서 부패한 사체를 처음 접하는 원탁에게 민조는 "지순경은 나가 있어"라며 걱정하는 듯한 감정을 보였고, 원탁은 "난 괜찮아"라고 은연중 반말을 사용하는 등 과거 연인이었던 모습이 간접적으로 드러나기도 했다.

또한 두 사람은 순찰차 안에서 티키타카 케미도 선보였다. "나 여기 있는 거 알고 여기로 지원한 거니?라는 민조의 물음에 원탁은 "여기로 발령받을 줄 알았으면 경찰 따위 안 했어"라고 답하며, 티격태격하는 보통의 연인 같은 분위기를 물씬 자아내기도 했다. 하지만 직장 내 위계 서열을 바로 잡으려는 민조의 행동이 이어지며, 이후 두 사람의 관계가 어떻게 흘러갈지 더욱 궁금케 만들었다. 

이처럼 송덕호는 직장서 전 연인 이봄소리와 재회하게 된 '지원탁'의 감정선을 입체적으로 선보였다. 전 연인이었지만 현재는 직장 사수인 이봄소리와의 묘한 관계를 현실적으로 그려내며, 시청자들에 공감을 불러일으켰다. 특히 훈훈한 비주얼과 함께 신입 ‘순경’으로 완벽 변신해, 앞으로 어떠한 매력으로 대중들에게 다가갈지 기대가 모인다.

한편, tvN 새 월화드라마 '링크 : 먹고 사랑하라, 죽이게'는 18년 만에 다시 시작된 링크 현상으로 한 남자가 낯선 여자의 온갖 감정을 느끼며 벌어지는 감정공유 판타지 로맨스 드라마로 매주 월, 화 오후 10시 30분 tvN에서 방송된다.

[사진=tvN '링크 : 먹고 사랑하라, 죽이게' 방송화면 캡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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