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하인드=김미진기자] '이브' 박병은이 서예지를 내치곤 분노를 표출했다.
15일 방송된 tvN 수목드라마 '이브' 5화에서는 격렬한 키스를 나누는 강윤겸(박병은 분)과 이라엘(서예지)의 모습이 그려졌다.
강윤겸은 이라엘과 진한 키스를 나누던 중 갑자기 이라엘을 바닥으로 내동댕이쳤다. 강윤겸은 "네까짓 게 뭔데 선을 넘어. 네까짓 게 뭔데 나를 파고들어"라며 분노했다. 그는 "비참하게 죽은 가사 도우미처럼 돼도 좋다고?"라고 되물으며 "그럼 겪어봐. 그 기분이 뭔지"라고 말했다.
강윤겸은 "내가 가라면 가고 오라면 와. 다가서지 말라고 하면 거기서 꼼짝 말고 있는 거야. 주인 기다리는 개처럼"이라고 말하며 황급히 자리를 떴다. 이라엘은 바닥에 내동댕이쳐진 채 그런 그를 바라볼 수 밖에 없었다.
한편, '이브'는 13년의 설계, 인생을 걸고 펼치는 한 여자의 가장 강렬하고 치명적인 격정멜로 복수극으로 매주 수,목 오후 10시 30분에 방송된다.
[사진=tvN '이브' 방송화면 캡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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