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하인드=김미진기자] '가요광장' 윤두준이 이기광과 '찐친' 케미스트리를 뽐냈다.
21일 방송된 KBS 쿨FM '이기광의 가요광장'에는 DJ 이기광을 포함해 그룹 하이라이트 윤두준, 양요섭, 손동운이 출연했다.
이기광은 "제가 손동운씨가 출연했을 때도 물어봤던 건데 만약에 윤두준씨가 1억을 받을 때 제가 100억을 받는다면 1억을 받겠냐"고 물었다. 이어 "대신 제가 돈을 나눠주거나 선물을 줄 순 없다. 또 윤두준씨를 만나기만 하면 '두준아 돈 쓰는 게 너무 힘들다. 두준이 주고 싶은데 줄 수가 없네' 이렇게 말을 한다"고 조건을 덧붙였다.
윤두준은 "원래 이렇게 거들먹거리는 거냐. 손동운씨가 나온 걸 봤는데 이렇게 거들먹거리는 건 없던데"라고 당황했고 이기광은 "아니다. 이것까지 추가되는 거다. 그럼 1억 받을 거냐"고 대답을 재촉했다.
윤두준은 "저는 기광씨의 100억은 신경 안 쓰고 제가 1억을 받는 거라면 받겠다. 그리고 기광씨도 제 가족인데 100억이 생기는데 괜찮다"고 흔쾌히 받겠다고 답했다. 이에 양요섭은 "이기광씨가 계속 거들먹거리면 어떻게 할 거냐"고 물었고 윤두준은 "그럼 손절한다"고 단호하게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하이라이트는 그룹 활동과 개인 활동을 넘나들며 팬들을 만나고 있다. 지난 5월 단독 콘서트 '하이라이트 라이브 2022 '인트로''를 개최하며 완전체로 팬들을 만났고, 다방면에서 개인 활동을 활발히 펼치고 있다.
[사진=KBS 쿨FM '이기광의 가요광장'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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