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하인드=김미진기자] 배우 현빈, 손예진이 부모가 된다.
손예진은 27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임신 소식을 전했다. 손예진은 "오늘 조심스럽고도 기쁜 소식을 전할까 한다. 저희에게 새 생명이 찾아왔다"며 "아직 얼떨떨하지만 걱정과 설레임 속에서 몸의 변화로 인해 하루하루 체감하며 지내고 있다"고 밝혔다.
이어 손예진은 "너무 감사한 일이지만 그만큼 조심스러워서 아직 주위 분들께도 말씀을 못드렸다"며 "저희 만큼이나 이 소식을 기다리고 계실 팬분들, 주위분들께 더 늦기전에 소식을 전한다"고 전했다.
마지막으로 손예진은 "저희에게 찾아온 소중한 생명을 잘 지키겠다. 여러분도 여러분의 삶에서 소중하게 지켜야할 것들을 잘 지켜나가며 건강히 지내시길 바란다"고 덧붙였다.
현빈과 손예진은 지난 2018년 개봉한 영화 '협상'에 이어, 지난 2019년 방송된 tvN 드라마 '사랑의 불시착’을 통해 호흡을 맞췄다.
한편, 현빈과 손예진은 두 작품에 함께 출연한 뒤 수차례 열애설과 결혼설에 휩싸였다. 하지만 두 사람은 이를 부인하다가 지난해 1월 열애 사실을 인정했고, 3월 31일 결혼식을 올렸다.
다음은 손예진 임신 발표 글 전문.
여러분 잘 지내고 계시죠? 저는 잘 지내고 있어요^^
오늘 조심스럽고도 기쁜소식을 전할까 해요~
저희에게 새생명이 찾아왔답니다.
아직 얼떨떨하지만 걱정과 설레임속에서 몸의 변화로 인해 하루하루 체감하며 지내고있어요~
너무 감사한일이지만 그만큼 조심스러워서 아직 주위분들께도 말씀을못드렸어요.
저희만큼이나 이소식을 기다리고 계실 팬분들,주위분들께 더 늦기전에 소식을 전합니다.
저희에게 찾아온 소중한생명을 잘 지킬게요~
여러분도 여러분의 삶에서 소중하게 지켜야할것들을 잘지켜나가며 건강히 지내시길 바래요.
행복하세요.
[영상=비하인드=DB]