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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혼' 아린, 이재욱과 재혼례 성사 임박?! 철부지 사랑꾼으로 활약··· '진초연' 돋보이게 하는 개성 만점 열연!
'환혼' 아린, 이재욱과 재혼례 성사 임박?! 철부지 사랑꾼으로 활약··· '진초연' 돋보이게 하는 개성 만점 열연!
  • 김미진 기자
  • 승인 2022.07.04 18:11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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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주)더블유엠엔터테인먼트 제공
사진=(주)더블유엠엔터테인먼트 제공

[비하인드=김미진기자] 아린이 '환혼'에서 미워할 수 없는 철부지 사랑꾼으로 남다른 존재감을 드러내고 있다.

아린은 지난 2일과 3일 방송된 tvN 토일드라마'환혼'에서 홀로 이재욱(장욱)과의 재혼례 준비에 돌입했다.

이날 방송에서 진초연(아린)은 과거 파혼의 아픔을 한 번 겪었던 장욱(이재욱)과 재혼례의 기회를 잡았다. 어머니 진호경(박은혜)이 김도주(오나라)에게 세자(신승호)와의 대결로 천부관 관주 자리를 잃을 위기에 처한 장욱을 구해주는 조건으로 초연과 혼인시키자 제안한 것. 당황한 김도주를 향해 초연 역시 여전히 장욱과 혼인하고 싶다고 새침하게 덧붙이며 은근히 진심을 전했다.

이어 초연은 홀로 본격적인 혼례 준비에 돌입했다. 박당구(유인수)를 만나 신방에 들어갈 자개장에 대해 묻고, 장욱에게 쓴 편지를 전달해달라 부탁했다. 편지에 연심을 불러일으키는 미향을 뿌렸으나 이를 의도치 않게 당구가 맡자, 초연은 다급하게 향기를 수거하며 티격태격해 웃음을 자아냈다.

더불어 초연은 장욱과 손 크기가 비슷하다는 이유로 당구에게 혼례 반지를 맞추러 함께 가달라고 했다. 혼례 사실을 모르는 장욱과 반지를 맞출 수 없었기 때문. 이에 당구가 안쓰러운 기색을 내비치자 "왜요. 저만 북 치고 장구 치다가 지난번처럼 깨질 것 같습니까?"라고 반문해 안타까움을 유발했다.

혼례 반지를 맞추기 위해 취선루에 들른 초연은 음양옥이 깨진 것을 발견하고 충격에 빠졌다. 자신의 실수였다는 것을 떠올리고는 무덕(정소민)에게 이를 덮어씌우려 이미 깨진 음양옥을 들게 했으나, 함께 진요원에 도착한 무덕이 음양옥과 함께 감쪽같이 사라져 초연의 혼례에 또 한 번의 위기가 닥쳤다. 과연 초연은 무사히 장욱과 혼례를 치를 수 있을 것인지 궁금증을 자아내고 있다.

이처럼 아린은 장욱을 향한 애틋하면서도 철없는 일편단심으로 똘똘 뭉친 '진초연'을 탁월하게 그려내며 극의 재미를 더하고 있다. 미워할 수 없는 사랑스러움으로 시청자를 사로잡은 만큼, 앞으로의 활약에도 기대가 모인다.

한편, 아린이 열연하고 있는 tvN 토일드라마 '환혼'은 매주 토, 일 오후 9시 10분에 방송된다.

[사진=(주)더블유엠엔터테인먼트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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