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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외국인' 배기성, 캔 시절 다양한 에피소드 대방출→ 박완규X김원준, 원성에 데뷔 당시 나이 속인 이유 '깜짝 공개'
'대한외국인' 배기성, 캔 시절 다양한 에피소드 대방출→ 박완규X김원준, 원성에 데뷔 당시 나이 속인 이유 '깜짝 공개'
  • 김미진 기자
  • 승인 2022.07.07 13: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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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MBC every1 '대한외국인' 방송화면 캡쳐
사진=MBC every1 '대한외국인' 방송화면 캡쳐

[비하인드=김미진기자] 가수 배기성이 그룹 '캔' 시절의 다양한 에피소드를 대방출했다. 

배기성은 지난 6일 오후 8시 30분 방송된 MBC every1 '대한외국인'에 출연했다.

이날 방송에서 한국인 팀으로 출연한 배기성은 '90년대 스타들의 명예 되찾기 프로젝트' 속 자신감 넘치는 당당한 모습으로 등장해 눈길을 사로잡았다. 

배기성은 출연진 소개 이후 "오늘 함께 출연한 김원준과 동갑이다"에 이어 박완규와의 친분을 과시했다. 이러한 배기성을 향해 김원준과 박완규는 "배기성 때문에 나이 족보가 꼬였었다", "(배기성이) 그 당시 잘 나가니까 갑자기 한 살 형이라고 밝혔다"라며 불만을 토로해 시청자들의 궁금증을 유발시켰다. 

여기에 배기성은 자신의 입장을 밝혔다. "그 당시엔 나이 실명제가 아니였다, 그렇기 때문에 나이를 쉽게 공개할 수 없었다", "그 때 가요계는 스무 살로 데뷔한 사람들에게 특혜가 많았기 때문에 속여서 데뷔 할수 밖에 없었다"라는 고백으로 이목을 집중시켰다.

또한 배기성의 20대 시절이 깜짝 공개되며 평소 이미지와 상반되는 소년의 모습으로 큰 호응을 불러일으켰다. 배기성은 "20대 당시 이름이 별로라는 의견들에 ‘유훈’으로 활동했다", "그 당시 김원준을 이기길 원했다"라는 과거사를 줄줄이 공개, 시선을 뗄 수 없게 만들었다. 

그 뿐만 아니라 배기성은 전성기였던 캔 시절을 생생히 전했다. "'내 생에 봄날은'으로 갑작스럽게 1위 후보를 하며 어마어마한 인기를 실감했다", "가수가 노래 따라간다는 말이 있기에 가사를 '봄날은 온다'로 부르겠다"라며 능청스러운 재치를 뽐내기도 했다.

이외에도 배기성은 깜짝 능력자 모습을 선보였다. 한국인 팀의 대표로 퀴즈들을 거침없이 맞춰나가는 것은 물론 10단계까지 올라가며 에이스 활약을 펼쳐내 시청자들의 채널을 완벽히 고정시켰다. 

한편, 배기성은 오는 16일 시원한 보컬의 여름 신곡으로 컴백을 알렸으며 9월 뮤지컬에도 출격하며 활약을 펼쳐낼 예정이다. 

[사진=MBC every1 '대한외국인' 방송화면 캡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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