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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돌싱글즈3' 이지혜X유세윤, 유현철 부성애에 눈물··· "딸 초등학교 입학식 때 혼자 펑펑 울어"
'돌싱글즈3' 이지혜X유세윤, 유현철 부성애에 눈물··· "딸 초등학교 입학식 때 혼자 펑펑 울어"
  • 김미진 기자
  • 승인 2022.07.11 10:28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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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MBN '돌싱글즈3' 방송화면 캡쳐
사진=MBN '돌싱글즈3' 방송화면 캡쳐

[비하인드=김미진기자] 유현철의 부성애에 눈물바다가 됐다.

10일 방송된 MBN 예능 프로그램 ‘돌싱글즈3’에서는 새로운 사랑을 찾아가는 돌싱 남녀의 모습이 그려졌다.

돌싱 남녀의 나이, 직업, 자녀 유무를 공개하는 시간을 가졌다. 유현철은 나이가 40살이며 직업은 피트니스 센터 대표라고 밝혀 눈길을 끌었다.

유현철은 "일반 회원도 운동을 가르치지만 재활 운동과 강사들의 자격증을 발부할 수 있는 사단법인 아카데미를 운영하고 있다. 회원 수는 200명 정도”라며 프라이빗하게 운영하는 곳 중에서 규모가 크다고 이야기했다.

이어 자신은 자녀가 있으며 양육자라고 밝혔다. 유현철은 "8살 딸이다. 너무 예쁘다. 3살 때부터 혼자 양육했고 저랑 똑같이 생겼다"며 울먹였다. 유현철은 " 아빠 닮아서 예쁘다고 해준다. 그게 가장 힘이 된다"고 힘겹게 말을 이어나갔다.

유현철은 "입학식 때 혼자 펑펑 울었다. 저도 모르게 눈물이 나더라. 엄마들 사이에서 같이 울었다"고 부성애를 드러냈다.

유현철은 "올해 아이에게 이혼 이야기를 해줬다. 알고 있었던 거 같은데 내색을 안 하더라”라며 이혼이란 단어는 모르겠지만 친구들과 다르다는 걸 이미 딸이 알고 있었던 것 같다고 털어놨다.

유현철은 "사실 아이가 너무 보고 싶어서 집중을 잘 못했다”라며 눈물을 보였다. 이어 유현철은 "나의 모든 미래의 계획에 아이가 있기 때문에 두려움이 있다. 누굴 만나는 것도 조금 조심스럽다. 내 기준에 누굴 맞추는 게 아니라 내 삶을 누가 이해해주고 들어왔을 때 우리 아이도 받아들여줘야 된다는 상황"이라고 솔직하게 이야기했다.

그의 진솔한 이야기에 이지혜, 유세윤, 다른 돌싱 멤버들도 눈물을 쏟아냈다.

한편, '돌싱글즈3'는 '한번 다녀온' 매력 만점 이혼 남녀들의 연애부터 동거까지, 돌싱 남녀들의 직진 로맨스를 담은 프로그램으로 매주 일요일 오후 10시에 방송된다.

[사진=MBN '돌싱글즈3' 방송화면 캡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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