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종편집 : 2024-04-29 23:54 (월)
'핸썸' 김동욱 감독X신현준의 시너지 주목··· 올여름 전하는 재미와 감동
'핸썸' 김동욱 감독X신현준의 시너지 주목··· 올여름 전하는 재미와 감동
  • 김미진 기자
  • 승인 2022.07.18 13:00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사진=(주)더그레이트컴퍼니 제공
사진=(주)더그레이트컴퍼니 제공

[비하인드=김미진기자] 영화 '생날선생', '죽이고 싶은 남자' 등으로 2030의 리얼한 공감을 불러일으키며 주목받았던 김동욱 감독이 이번에 예능보다 더 웃긴, 자칭 자뻑 코미디 영화 '핸썸'으로 극장가에 웃음을 선사한다.

사진=(주)더그레이트컴퍼니 제공
사진=(주)더그레이트컴퍼니 제공

2030의 드러내지 않고 숨겨뒀던 욕구들을 자극해 속시원한 공감을 불러 일으켰던 김동욱 감독이 배우 신현준과 함께 예능보다 더 웃긴, 자칭 자뻑 코미디 영화 '핸썸'으로 돌아왔다. 처음으로 메가폰을 잡은 영화 '생날선생'으로 성공적인 감독 데뷔를 하며 지각과 땡땡이는 물론 전화 종례와 양호실을 사랑하는 불량한 선생 우주호와 이를 바로잡기 위해 나서는 선생 윤소주, 그리고 반 학생들 사이에서 일어나는 에피소드를 그리며 당시 인기스타 배우 박건형과 김효진이 출연해 유쾌 발랄한 매력을 선보였다. 이어 '죽이고 싶은 남자'로 서른 살 여자들의 일, 사랑, 결혼 등 리얼한 고민들을 유쾌하고 경쾌하게 담아내며 2030 여성들의 일탈의 욕구를 리얼하게 그리며 누구나 공감할 수 있는 이야기를 이끌어내 호평을 받았다.

사진=(주)더그레이트컴퍼니 제공
사진=(주)더그레이트컴퍼니 제공

당시 젊은 세대들을 잘 이해했던 김동욱 감독은 이번에 영화 '핸썸'으로 Z세대를 공략한다. '핸썸'은 외모 콤플렉스를 가진 형사 '노미남'이 어느 날 교통사고로 뇌에 충격을 받은 나머지 자신이 아이돌급 꽃미남이 되었다는 착각에 빠진 자뻑 코미디 영화. '가문의 영광' 시리즈, '맨발의 기봉이' 등 국내 코믹 연기의 강자, 믿고 보는 배우 신현준이 주연을 맡아 더욱 화제를 모으고 있다. 6년만에 코믹 연기로 복귀하는 배우 신현준은 외모로 늘 오해를 사는 강력반 형사 '노미남' 역으로 분해 사고를 당한 후 자신이 꽃미남으로 변했다는 착각에 빠져 넘치는 자신감에 힘입어 독특한 패션 센스를 보이며 관객들에게 강력한 웃음을 선사하고 있다.

또한, 박솔미는 '핸썸'에서 미용실 원장 ‘아리’ 역을 맡아 신현준 배우와 최고의 케미를 보여주고 있어 눈길을 끈다. 이번 영화 속 비밀을 감추고 있는 사연 있는 미용사로 분한 그녀는 신현준과 함께 관객들에게 유쾌한 웃음과 감동을 전하며, 가식 없는 연기와 망가짐을 두려워하지 않는 모습으로 꾸준히 대중들에게 사랑받아온 그녀의 새로운 모습도 기대된다.

한편, 이처럼 우리 사회의 선입견과 편견을 깨고 다양한 공감과 매력을 선보이는 김동욱 감독의 자뻑 코미디 영화 '핸썸'은 지난 13일 개봉되어 절찬 상영 중으로 관객들의 배꼽을 빠지게 하고 있다.

[사진=(주)더그레이트컴퍼니 제공]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