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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둘째 임신' 티아라 출신 한아름, 폭언했던 남편과 관계 회복··· 워터파크에서 보내는 여름 휴가
'둘째 임신' 티아라 출신 한아름, 폭언했던 남편과 관계 회복··· 워터파크에서 보내는 여름 휴가
  • 김미진 기자
  • 승인 2022.07.19 15:15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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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한아름 인스타그램
사진=한아름 인스타그램

[비하인드=김미진기자] 이혼 위기를 딛고 둘째를 임신한 전 티아라 멤버 한아름이 행복한 나날을 보내고 있다.

한아름은 18일 개인 인스타그램 스토리를 통해 가족들의 일상을 공개했다. 남편, 아이와 함께 워터파크에서 물놀이를 즐기고 있어 보는 이들을 흐뭇하게 만든다.

한아름은 2019년 현재의 남편인 사업가 김영걸과 결혼에 골인했다. 이들은 결혼 발표 후 혼전임신 사실을 밝혔고, 예정보다 빠른 2019년 10월 결혼식을 올린 후 이듬해 5월 첫 아들을 출산했다.

하지만 티빙 오리지널 '결혼과 이혼사이'에 출연, 남편과의 갈등을 토로해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남편은 "왜 결혼했을까", "얘가 꼴도 보기 싫을 때가 있다"며 한아름을 무시하는 태도를 종종 내비쳤다.

이에 한아름은 부부 상담을 받으며 "화장실에 가면 '나 저거로 죽을 수 있겠는데?'라는 생각이 들 때가 있다. 그럴 땐 내 자신이 무섭다"고 고통을 호소했다.

다행히 두 사람의 선택은 이혼이 아닌 결혼이었다. 심지어 한아름은 둘째 임신 사실을 전하며 남편과 함께 "서로를 더 이해하는 마음으로 잘 맞춰서 살아갔으면 좋겠다. 싸우지 말자"고 다짐하기도 했다.

방송 이후에도 그는 "방송을 보며 저희도 서로를 보며 많은 것을 깨닫고, 반성도 했다. 좋은 추억으로 남을 수 있는 결과라 너무 다행이고 앞으로 계기삼아 잘 살아갈 수 있을 것 같다"며 행복한 가정을 자랑했다.

[사진=한아름 인스타그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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