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종편집 : 2024-04-30 08:24 (화)
선미, 신곡 '열이 올라요' 표절 의혹··· '에이브릴 라빈의 곡과 유사' 주장 쏟아져
선미, 신곡 '열이 올라요' 표절 의혹··· '에이브릴 라빈의 곡과 유사' 주장 쏟아져
  • 김미진 기자
  • 승인 2022.07.22 16:47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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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선미 인스타그램
사진=선미 인스타그램

[비하인드=김미진기자] 가수 선미의 '열이 올라요'의 표절 의혹에 대한 누리꾼들의 갑론을박이 펼쳐지고 있다.

최근 각종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선미 '열이 올라요'가 에이브릴 라빈의 곡과 유사하다"는 주장이 쏟아졌다.

누리꾼들이 주장하는 선미의 표절 의혹 곡은 2002년 발매된 에이브릴 라빈의 'I Don't Give'다.

실제 두 곡은 도입부의 멜로디와 후렴구의 바운스 설계 등이 다소 유사하게 들린다.

이에 누리꾼들은 "더 논란이 안되는 게 의문이다", "다르다고 설명하는 게 더 이상하다", "전주는 그럴 수 있는데 노래까지 똑같다"며 비판했다.

반면, "흔한 머니코드를 사용해서 만든 곡", "너무나 흔한 진행인데 억지다", "이 논리면 정말 다 표절이다" 등의 의견을 보이는 누리꾼들도 있었다.

앞서 유희열은 최근 진행한 ‘유희열의 생활음악’ 프로젝트로 발매한 곡 중 ‘아주 사적인 밤’이 류이치 사카모토의 ‘Aqua’과 유사해 표절 의혹에 휩싸였다.

해당 여파로 가수 이적 역시 '거짓말 거짓말 거짓말'이 라이문도 파그네르의 'Rubi Grena'를 표절했다는 의혹에 휩싸이기도 했으며, 최근에는 이무진의 '신호등'까지 '표절 의혹' 피해를 입기도 했다.

이와 관련해 이적은 한 매체를 통해 "이 의혹에 대해서는 대응할 가치가 없다"고 일축한 바있으며, 이무진 역시 "아티스트의 많은 고민과 노력으로 탄생한 음악에 의혹이 제기돼 매우 유감"이라며 강경 대응을 예고했다.

[사진=선미 인스타그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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