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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대지마 심장아' 한번 빠지면 못 헤어나오는 이유 있는 인기··· 설렘에 입소문+호평 '폭발'
'나대지마 심장아' 한번 빠지면 못 헤어나오는 이유 있는 인기··· 설렘에 입소문+호평 '폭발'
  • 김미진 기자
  • 승인 2022.07.27 10:5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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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미디어에스, 초록뱀미디어 제공
사진=미디어에스, 초록뱀미디어 제공

[비하인드=김미진기자] 채널S·K-STAR ‘나대지마 심장아’가 ‘청춘 시트콤’ 같은 ‘순한 맛’ 연애 예능으로 심상치 않은 인기를 모으고 있다.

지난 15일 첫 방송한 ‘나대지마 심장아’(이하 ‘나심’)는 ‘선 넘는 친구사이’에 대한 화두를 던지는 신선한 연애 예능으로 주목받은 뒤, 매주 ‘나심 마니아’들을 양산 중이다. 특히 정은우와 박현우는 '나심‘ 2회에서 미묘한 썸 기류를 형성한 뒤, SNS에서 폭발적인 관심을 받고 있다. 시청자들은 “두 사람이 사귀고 있는 것 아니냐?”며 ’과몰입‘하는 등 앞으로 전개될 ’나심‘에 대해 저마다의 촉을 세우고 있다. 한번 빠지면 헤어나올 수 없는 ’나심‘의 매력을 분석해 봤다.

사진=미디어에스, 초록뱀미디어 제공
사진=미디어에스, 초록뱀미디어 제공

# ‘청춘 드라마’급 비주얼 폭발한 ‘선남선녀’

‘프렌즈 빌리지’에 입성한 8인은 첫 회부터 ‘청춘 드라마’를 연상케 하는 ‘안구정화’ 비주얼로 시청자들을 사로잡았다. 걸그룹 출신 프리스틴 정은우부터, ‘다비드 조각상’을 연상케 하는 박현우, ‘옹성우 닮은꼴’ 이강산, ‘글래머 몸매 종결자’ 허윤 등 풋풋한 선남선녀들이 모여 서로를 향한 호감을 키워가는 모습이 시청자들에게 ‘대리 설렘’을 안기고 있는 것.

특히 이들은 ‘프렌즈 빌리지’에서 합숙하는 10일 동안 자신의 짝꿍과 한 방에 자면서 상대에 대한 감정이 우정인지, 사랑인지 ‘러브 파라미터’로 표현해야 한다. MC 딘딘과 곽윤기는 이와 관련해, “남사친, 여사친이 함께 여행 가면 없던 마음도 생긴다”고 경고했다. 과연 ‘선남선녀’끼리 뭉친 남사친, 여사친들이 열흘 간의 동거 후 어떤 마음 변화를 보일지가 ‘나심’에서만 만날 수 있는 꿀잼 포인트다.

# 무자극 진정성 갑(甲) 연애 예능!

‘나심’은 인위적인 설정이나, 자극적인 편집 없이 ‘진짜’의 감정에 집중하는 연애 예능이라는 차별점을 지니고 있다. 이들은 서로를 잘 아는 남사친X여사친으로 이뤄진 만큼 거침 없이 돌직구를 날리는가 하면, 누구보다 진심 어린 조언을 해주기는 모습을 보여준다. 그래서 2대2 더블 데이트에서도 다른 짝꿍들에게 편안한 모습을 드러내고 쉽게 친해질 수 있는 것.

그러다 보니, 엉뚱한 조언을 해주는 ‘찐 해프닝’도 벌어진다. 지난 2회에서 강나래는 2일차 마음 메시지를 모두 보낸 뒤, 정은우를 따로 불러내 자신의 ‘남사친’인 박준혁이 정은우를 좋아하는 것 같다는 헛다리 조언을 해줬다. 남사친의 마음을 누구보다 잘 안다고 확신한 강나래가 ‘박준혁이 허윤에게 마음 메시지(호감 투표)를 보냈다’는 사실을 전혀 알아차리지 못하는 모습이 리얼한 웃음을 안겨줬다. 인위적 설정 없이 자연스럽게 흘러가는 감정 속에서, 또 어떤 반전 드라마가 나오게 될지 기대가 커진다.

# 공감백배! 4MC의 과몰입 토크잼!

4MC 딘딘, 조현영, 곽윤기, 풍자의 찰떡 같은 케미도 시청자들의 몰입도를 높이는 요소 중 하나다. ‘대한민국 대표 남사친X여사친’으로 유명한 딘딘과 조현영, ‘김아랑 남사친’ 곽윤기, ‘남사친 부자’인 풍자는 그간 쌓아온 ‘남사친X여사친’ 데이터로 출연자들의 미묘한 심리를 각자의 시선으로 잘 분석해낸다. 또한 감칠맛 나는 진행과 진심이 묻어나는 리액션, ‘팩폭’도 마다하지 않는 솔직한 모습으로 시청자들에게 무한공감을 선사하고 있다. 실제로 ‘나심 톡방’에서는 “4MC의 찰진 멘트와 내 리액션이 똑같다!”, “바로 옆에서 함께 시청하고 있는 기분이 든다” 등 4MC의 과몰입 토크에 열띤 지지를 보내는 시청자들이 많다.

제작진은 “‘프렌즈 빌리지’에서의 이틀 동안, 8인의 남사친, 여사친이 서로를 파악하며 친해지는 시간을 가졌다면, 3회부터는 새로운 출연자가 등장해 긴장감을 형성한다. 남사친X여사친 간의 ‘러브 파라미터’ 변화와, 중간 투입자 등장 후 격변할 3일차 ‘속마음 메시지’의 향방, 새로운 러브라인을 기대하셔도 좋다”고 밝혔다.

한편, 채널S·K-STAR가 선보이는 연애 예능 ‘나대지마 심장아’ 3회는 오는 29일(금) 오후 9시 20분 방송된다.

[사진=미디어에스, 초록뱀미디어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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