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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푸른거탑' 최종훈, 공업사에서 아르바이트 하는 이유 공개··· "못받은 광고료 5천만 원 넘어"
'푸른거탑' 최종훈, 공업사에서 아르바이트 하는 이유 공개··· "못받은 광고료 5천만 원 넘어"
  • 김미진 기자
  • 승인 2022.07.29 16:34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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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유튜브 채널 '거탑TV' 캡쳐
사진=유튜브 채널 '거탑TV' 캡쳐

[비하인드=김미진기자] 배우 최종훈이 공업사에서 아르바이트하는 근황을 전했다.

최종훈은 지난 26일 유튜브에 올린 영상에서 생활고로 2년 전부터 아르바이트를 시작했다고 밝혔다.

그는 "뭐라도 해야 됐다. 처음에 시작한 고깃집은 잘 안됐다. 그러다 유튜브를 했는데 돈을 못 벌었다. 광고가 들어와도 정산이 안 됐다"며 "유튜브만으로는 안 될 것 같아 결국 아르바이트를 시작했다. 유튜브는 생계와 관련 없이 취미로 하고 있다"고 고백했다.

이어 "유튜브를 주업으로 할 수는 없다. 먹고 살려고 하다 보니까 우리 채널에 영상을 많이 못 올렸다"고 덧붙였다

'정산받지 못한 광고료가 얼마냐'는 질문에는 5000만원이 넘는다고 했다. 그러면서 "너무 많이 못 받아 기억도 잘 안난다. 고소하고 싶어도 고소할 돈이 없다. 고소하면 돈을 주는 것도 아니다. 그런 것에 목 매어 있으면 생활이 힘들다"고 토로했다.

최종훈은 당분간 아르바이트와 연기를 병행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그는 "여기 대표님이 겸업을 할 수 있게 이해해주신다"며 작품이 들어오면 언제든 활동을 이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최종훈은 2006년 코미디언 정준하의 매니저 '최코디'로 '무한도전'에 출연하면서 얼굴을 알렸다. 이후 배우로 전향해 시트콤 '푸른거탑' 등에 출연했다. 최근에는 Seezn 오리지널 '신병'에 당직사관 역으로 특별출연했다.

[사진=유튜브 채널 '거탑TV' 캡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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