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하인드=김미진기자] 전 축구선수 이동국 아내 이수진이 미국 한 달 살기 근황을 공개했다.

30일 자신의 SNS를 통해 "한국도 물가가 엄청 올라서 난리인데 미국은 더 어마무시 하네요. 울 오남매는 미국 오니까 세상에 맛있는 게 너무 많다며 엄청난 식탐을 보이고 있어 겁이 날 정도예요. 마트 출근 도장 찍고 집 가는 길. 오남매와 함께 미국 한 달 살기 식비 대박"이라는 멘트와 함께 다수의 사진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 속에는 미국 마트를 방문한 이동국, 이수진 가족 모습이 담겼다. 재시는 엄청난 길이의 영수증을 바라보고 있어 놀라움을 자아낸다. 수아가 끌고 있는 쇼핑 카트에는 한국 고추장이 담겨있어 눈길을 끈다.

이를 본 한 네티즌이 "미국도 많이 비싸요?"라고 묻자 이수진은 "어마 무시해요. 너무 잘 먹어서 좋긴 한데 식비가"라며 웃픈(웃긴데 슬픈) 웃음을 보였다.

한편, 미스코리아 출신 이수진은 이동국과 결혼해 슬하에 1남 4녀를 두고 있다.

[사진=이수진 인스타그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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