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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하는대로' 최지우, 지렁이 등장에 비명→ '허당미' 가득 반전 매력 대방출
'원하는대로' 최지우, 지렁이 등장에 비명→ '허당미' 가득 반전 매력 대방출
  • 김소현 기자
  • 승인 2022.08.23 17:03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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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MBN '무작정 투어-원하는대로' 제공
사진=MBN '무작정 투어-원하는대로' 제공

[비하인드=김소현기자] ‘한류 여신’ 최지우가 MBN ‘무작정 투어-원하는대로’에서 반전 매력을 대방출한다.

25일(목) 첫 방송하는 MBN 새 예능 ‘무작정 투어-원하는대로’(이하 ‘원하는대로’)는 순도 100% 리얼 무계획 여행기를 담은 하이퍼 리얼리즘 여행 예능이다. 1회에서는 메인 MC이자 여행 가이드인 신애라-박하선과, 신애라의 ‘찐친’인 윤유선, 오연수, 최지우 그리고 메이크업 아티스트 이경민이 ‘여행 크루’로 출격해 강원도 동해로 1박2일 여행을 떠난다.

시상식을 방불케 하는 여배우 군단이 여행지로 모인 가운데, 최지우는 모임의 막내지만 “암산은 제가 좀 합니다~”라며 ‘경력직 총무’의 자신감을 내비친다. 이어 평소 스타일대로 여행 경비를 걷자고 제안한 뒤, “한번도 바다낚시를 안 해 봤다”며 새로운 도전을 향한 의지를 불태운다.

하지만 낚시용품점에 도착한 최지우는 꿈틀거리는 지렁이를 목격하자마자 “무섭단 말이야”라며 발을 동동 구른다. 그럼에도 계산할 때가 되자 언제 그랬냐는 듯 꼼꼼히 결제를 해, 야무지고 철저한 총무의 포스를 드러낸다.

잠시 후, 낚싯배 위에서 최지우는 한류 여신의 클래스를 유감없이 보여준다. 긴 머리카락을 휘날리며 마치 화보를 찍는 듯한 분위기를 풍기는 것. 그러나 미끼용 지렁이가 바닥에서 꿈틀거리는 걸 목격하자, 또다시 비명을 지른다. 이후 ‘지렁이 퇴출(?) 작전’을 벌여, 짠내 웃음을 자아낸다. 과연 최지우가 지렁이의 압박을 이겨내고 바다낚시에 성공했을지 관심이 쏠린다.

그런가 하면, 최지우는 25개월 된 딸 자랑에 여념 없는 ‘딸바보’ 면모도 엿보인다. 낚시를 마치고 이동하는 차안에서, 모두에게 딸 이야기를 늘어놓는 것은 물론, 자신을 꼭 닮은 식성을 언급해 “딸이 효녀네~”라는 반응을 끌어낸다.

한편, 최지우 등 여배우들이 드러낼 반전 매력과, 리얼 케미, 무작정 여행의 묘미를 담아낸 MBN ‘무작정 투어-원하는대로’는 오는 25일(목) 오후 10시 20분 첫 방송한다.

[사진=MBN '무작정 투어-원하는대로'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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