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종편집 : 2024-04-29 14:53 (월)
'에덴' 양호석, SNS를 통해 그동안의 심경 고백··· "모든 사람들과 연락 끊어"
'에덴' 양호석, SNS를 통해 그동안의 심경 고백··· "모든 사람들과 연락 끊어"
  • 김소현 기자
  • 승인 2022.08.23 17:03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사진=양호석 인스타그램
사진=양호석 인스타그램

[비하인드=김소현기자] 모델 출신 양호석이 '에덴' 방송 이후 근황을 전했다.

22일 양호석은 자신의 SNS 스토리를 통해 "나는 대부분의 사람과 연락을 끊었고 고맙게도 시간과 거리가 나를 대신해 끊어주기도 했다. 듣기 싫은 소리도 듣기 싫었고, 껄끄러워지고 싶지 않았고, 화내고 싶지 않았기에 나는 내가 없어지는 쪽을 택했다. 내가 선명해지는 동시에 내가 사라지는 기분은 아주 근사했다"라는 멘트가 담긴 사진을 게재했다.

앞서 양호석이 출연한 IHQ '에덴'은 한국판 '투 핫!'이라는 별칭으로 불리며 많은 관심을 불러모았다. 다만 양호석은 '에덴' 마지막회에서 누구와도 베드 데이트를 하지 못하게 되자 욕과 함께 갖고 있던 물건을 집어 던지고 짐을 싸는 등 돌발 행동을 보여 보는 이들을 당황케 했다.

이후 양호석은 "양호석이란 저같이 흠 많고 부족하고 못난 놈을 끝까지 촬영에 임할 수 있도록 믿어주셔서 너무나도 감사드린다"라는 종영 소감을 전했다.

그는 "저는 '에덴' 마지막 방송을 끝으로 12년 동안 생활했던 서울 생활을 모두 정리하고 자라왔던 본가 시골에 내려가서 1~2년 정도 마음 정리, 생각 정리하며 여유를 가지고 제 자신을 돌아보고 멋진 사람 되어서 돌아오겠다"라고 밝혔다.

한편, 양호석은 2019년 피겨 스케이팅 선수 출신 차오름을 폭행해 징역 6개월에 집행유예 2년, 사회봉사 120시간을 선고받은 바 있다. 또 2020년 청담동의 한 클럽에서 주차 문제로 시비가 붙어 쌍방폭행 혐의로 경찰조사를 받은 인물이다.

[사진=양호석 인스타그램]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