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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맨파' 우영, 섬세한 심사평과 무대 즐기는 '진정한 춤꾼' 모먼트··· 본업 장인+최강 입담 매력
'스맨파' 우영, 섬세한 심사평과 무대 즐기는 '진정한 춤꾼' 모먼트··· 본업 장인+최강 입담 매력
  • 김소현 기자
  • 승인 2022.08.30 17:29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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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Mnet '스트릿 맨 파이터' 방송화면 캡쳐
사진= Mnet '스트릿 맨 파이터' 방송화면 캡쳐

[비하인드=김소현기자] 2PM 우영이 각종 예능 프로그램에서 '만능 엔터테이너'로서 대세 활약을 펼치고 있다.

우영은 최근 여러 방송에 출연해 종횡무진 활약하며 남다른 예능감을 자랑하고 있다. 앞서 JTBC '아는 형님', '풍류대장 - 힙한 소리꾼들의 전쟁' 등을 통해 '만능 엔터테이너'로 인정받은데 이어 2022년 하반기에도 시청자들에게 다채로운 즐거움을 선사하고 있다.

지난 23일 첫 방송된 Mnet ‘스트릿 맨 파이터’(이하 '스맨파')에서 파이트 저지로 출연한 우영은 "이 현장에 함께하는 순간만을 기다렸다"는 소감처럼 프로그램을 200% 즐기고 몰입하는 모습을 보여줬다. 2PM의 춤을 보고 댄서의 꿈을 키웠다는 출연진들의 기대를 입증하듯 첫 등장부터 화려한 퍼포먼스로 좌중을 압도했고, '노 리스펙' 약자 지목 배틀에서는 댄스 배틀 유경험자이자 데뷔 15년 차 아이돌 그룹 2PM의 메인 댄서 다운 해박한 지식을 바탕으로 섬세한 심사평을 남겨 화제를 모았다.

우영은 크루들의 현란한 댄스 기술에 연신 감탄하는가 하면, 정확한 판정을 위해 '무승부'를 선택, 재대결을 진행시키는 등 시청자들의 마음을 대변한 듯한 평가로 공감을 샀다. 시청자들은 "우영이 왜 파이트 저지인지 완벽히 납득했다", "직업 만족도 최상이다", "평화주의자, 프로 앵콜러" 등의 호평을 내놓으며 파이트 저지 우영의 활약을 향한 만족감을 드러냈다.

'스맨파'에서 '본업 장인' 면모를 뽐냈다면 KBS 2TV '홍김동전'에서는 '최강 예능인' 면모가 돋보였다. 특히 귀여운 허당 매력이 시청자들의 마음을 사로잡았다. 지난 25일 방영된 '홍김동전' 최신 회차에서 우영은 자신의 운명을 결정짓는 운명 디렉터를 찾기 위한 미션을 진행했다. 각종 미션을 통해 녹초가 된 그는 "정말 친한 후배는 트와이스인데 제발 운명 디렉터가 아니었으면 좋겠다. 이런 몰골로 맞이하기에는 너무 창피하다"고 말했지만 결국 트와이스 멤버 정연과 지효가 운명 디렉터로 등장, 민망함에 황급히 도망치는 모습으로 큰 웃음을 유발했다.

또 지난 28일에는 SBS 예능 프로그램 ‘미운 우리 새끼’의 스페셜 MC로 나서 풍부한 리액션은 물론 패널들과의 환상적인 티키타카로 프로그램에 활력을 불어넣었다. 과거 'Heartbeat'(하트비트) 활동 당시 너무 피곤했던 나머지 무대 위에서 깜박 잠들어 버린 에피소드 등 다양한 일화를 아낌없이 공개하며 화려한 입담을 뽐냈다. 특히 "15년 차 가수인데도 아직 아기 같다"는 말에 "응애"라고 재치 있게 답하는가 하면, 별명 '장앙앙'이 언급되자 즉석에서 애교를 선보여 미우새 어머님들과 보는 이들을 미소 짓게 했다.

한편, 이처럼 우영은 댄스 배틀 프로그램의 명품 파이트 저지부터 예능 맞춤형 '입담꾼'까지 각종 프로그램 속 다재다능한 매력으로 시청자들을 '우며들게'(우영에게 스며들게) 하고 있다. 다방면에서 활약하며 '예능 대세' 존재감을 더해나갈 우영의 행보에 이목이 집중된다.

[사진= Mnet '스트릿 맨 파이터' 방송화면 캡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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