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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슈룹' 배인혁, 검붉은 피 토하고 졸도··· 최고 시청률 10.7% 갱신
'슈룹' 배인혁, 검붉은 피 토하고 졸도··· 최고 시청률 10.7% 갱신
  • 김미진 기자
  • 승인 2022.10.24 10:08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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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tvN '슈룹' 방송 화면 캡쳐
사진=tvN '슈룹' 방송 화면 캡쳐

[비하인드=김미진기자] '슈룹' 건강을 회복했다고 생각한 배인혁이 궁궐 사람들이 보는 앞에서 갑자기 피를 토하며 쓰러졌다.

23일 방송된 tvN 주말드라마 '슈룹'에서는 성남대군(문상민)이 세자(배인혁)를 위해 치료법을 알아왔다.

복시 투표 결과가 공개됐다. 시강원 배동에 보검군(김민기)이 선발됐다. 황원형(김의성)은 대비(김해숙)에게 밀어주기로 하지 않았냐고 따졌다. 대비는 공정하지 않은 결과로 의성군이 됐다면 임금(최원영)이 받아들였겠느냐고 물었다. 대비는 "대감께서 그깟 배동 하나 만들려고 저를 찾아왔다고 생각하지 않는다. 차분히 기다려라"라고 말했다. 황원형은 "때는 기다리는 것이 아니라 만드는 것"이라며 대비가 자신에게 알려주지 않았냐고 되물었다.

중전(김혜수)이 대비를 찾아왔다. 대비는 "실력으로 선발하니 대군들은 고작 배동조차 되지 못했다"면서 세자의 건강은 어떠냐고 물었다. 세자의 건강에 차도가 없다면 많은 것이 달라질 거라고 했다. 중전은 "세자에게 차도가 있길 바라기는 하시는 거냐"고 물었다. 대비는 "세자가 발병하기 이전으로 돌아갔으면 좋겠다. 진심이다"고 말했다. 대비는 세자빈의 출산까지 세자가 건강한 모습으로 나타나야 하며, 그렇지 않으면 자신이 움직일 수밖에 없다고 압박했다.

만일 세자가 세자빈의 출산일까지 건강을 회복하지 못한다면 폐세자가 논의될 수도 있는 상황이었다. 중전은 의관에게 자기가 책임을 질 테니 성남대군이 가져온 처방전과 약을 쓰라고 했다. 후궁들은 세자가 나타나지 않는 걸 보고 수군거렸다. 이때 세자가 모습을 드러냈다. 토지선생(권해효)의 치료법을 쓴 뒤로 차도를 보인 것이다. 중전은 아직 안심할 수는 없다면서도 기쁜 마음에 아들들을 불러 진수성찬을 준비했다.

또한 이날 방송된 4회 시청률은 수도권 가구 기준 평균 10.1%(이하 닐슨코리아 기준), 최고 11.6%, 전국 가구 기준 평균 9.5%, 최고 10.7%를 기록했다. 이는 수도권과 전국 기준 모두 케이블 및 종편을 포함한 채널에서 동시간대 1위에 해당된다. 남녀 2049 시청률은 수도권 평균 3.6%, 최고 4.2%, 전국 평균 4.2%, 최고 4.7%로, 케이블 및 종편을 포함해 동시간대 1위를 차지했다.

한편, ‘슈룹’은 매주 토, 일 오후 9시 10분 방송된다.

[사진=tvN '슈룹' 방송 화면 캡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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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슈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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