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종편집 : 2024-04-29 14:53 (월)
드리핀(DRIPPIN), 첫 정규 'Villain : The End' 발매 잠정 연기 "이태원 참사에 깊은 애도"
드리핀(DRIPPIN), 첫 정규 'Villain : The End' 발매 잠정 연기 "이태원 참사에 깊은 애도"
  • 김태석 기자
  • 승인 2022.10.30 21:14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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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울림엔터테인먼트 제공
사진=울림엔터테인먼트 제공

[비하인드=김태석기자] 그룹 드리핀(DRIPPIN, 차준호, 황윤성, 김동윤, 이협, 주창욱, 알렉스, 김민서)이 첫 정규 앨범 발매를 연기했다. 

드리핀의 정규 앨범 발매 연기는 이태원 압사 참사로 인한 여파로 인해 11월 5일까지 국가애도기간이 정해지면서 잠정 연기된 것.

30일 소속사 울림엔터테인먼트는 공식입장문을 통해 "11월 1일 예정됐던 DRIPPIN 1st ALBUM 'Villain : The End' 앨범 발매 및 SHOWCASE가 국가 애도 기간이 선포됨에 따라 잠정 연기되었음을 안내드린다"고 전했다.

이어 "조속히 상황이 나아질 수 있도록 진심으로 기원하며 깊은 애도를 표한다"라고 참사에 대한 애도를 표했다.

또 "컴백을 기다리셨을 팬 여러분의 너른 양해 부탁드린다"라며, 변경된 앨범 발매 일정 및 쇼케이스 일정은 추후 공지를 통해 다시 안내 드릴 예정이라고 덧붙였다.

앞서 지난 29일 핼러윈을 앞두고 서울 용산구 이태원에서 인파가 몰리며 대규모 압사 사건이 벌어졌다. 소방당국은 이번 사고로 30일 오후 4시 30분 기준 153명이 숨지고 103명이 다쳐 모두 256명의 사상자가 발생했다고 밝혔다. 

이에 30일부터 오는 11월 5일 밤 24시까지 일주일이 국가애도기간으로 지정됐으며, 참사가 발생한 서울 용산구는 특별재난지역으로 선포됐다.

 

이하 울림엔터테인먼트 공식입장 전문

안녕하세요. 울림엔터테인먼트입니다.

오는 11월 1일(화) 예정되었던 DRIPPIN 1st ALBUM [Villain : The End] 앨범 발매 및 SHOWCASE가 국가 애도 기간이 선포됨에 따라 잠정 연기되었음을 안내드립니다.

변경된 앨범 발매 일정 및 SHOWCASE 일정은 추후 공지를 통해 다시 안내 드릴 예정입니다.

컴백을 기다리셨을 팬 여러분의 너른 양해 부탁드립니다.

조속히 상황이 나아질 수 있도록 진심으로 기원하며 깊은 애도를 표합니다.

감사합니다.

[사진=울림엔터테인먼트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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