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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듀스101 시즌2' 출신 배우 이지한, 이태원 참사로 인한 사망··· 향년 24세
'프로듀스101 시즌2' 출신 배우 이지한, 이태원 참사로 인한 사망··· 향년 24세
  • 김미진 기자
  • 승인 2022.10.31 10: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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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935엔터테인먼트 제공
사진=935엔터테인먼트 제공

[비하인드=김미진기자] '프듀101 시즌2'로 얼굴을 알린 배우 이지한이 이태원 참사로 사망해 안타까움을 더하고 있다.

이지한은 지난 2017년 방송된 Mnet ‘프로듀스101 시즌2’에 출연. 이후 배우로 전향한 이지한은 2019년 웹드라마 ‘오늘도 남현한 하루’의 주인공 남현 역을 맡아 연기에 도전했다.

최근 935엔터테인먼트와 전속계약을 맺으며 본격적으로 배우 도약을 알린 만큼 이번 비보가 안타깝게 다가오고 있다.

이지한의 비보가 알려진 후 ‘프로듀스101 시즌2’에 함께 출연한 김도현, 박희석, 가수 비조는 부고를 알리며 “지한이 마지막 가는 길 인사 부탁드린다”며 안타까운 심경을 전했다.

앞서 지난 30일 935엔터테인먼트는 “935엔터테인먼트의 소중한 가족 이지한 배우가 하늘의 별이 되어 우리 곁을 떠나게 됐다”며 “갑작스러운 비보로 인해 깊은 슬픔에 빠진 유가족 분들과 이지한 배우를 사랑하고 아끼며 함께 슬퍼해 주시는 모든 분들께 가슴 깊이 위로의 말씀을 전한다”고 비보를 전했다.

또한 “이지한 배우는 모두에게 다정하고 따뜻한 친구였다. 늘 환히 웃으며 씩씩하게 인사를 건네주던 한없이 밝고 순수했던 이지한 배우의 모습이 눈에 선하며, 더 이상 이를 볼 수 없다는 사실이 도무지 믿기지 않는다”며 고인을 추억했다.

한편, 고인의 빈소는 31일 경기도 고양시 명지병원 장례식장에 마련될 예정이다. 발인은 오는 11월 1일이다.

[사진=935엔터테인먼트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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