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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마 아빠! 오늘 어디가?' 홍경민X안소미, 가족들과 함께 서울 나들이 떠난다··· 단돈 5만원으로 누비는 '서울'
'엄마 아빠! 오늘 어디가?' 홍경민X안소미, 가족들과 함께 서울 나들이 떠난다··· 단돈 5만원으로 누비는 '서울'
  • 김미진 기자
  • 승인 2022.11.28 19: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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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IHQ 제공
사진=IHQ 제공

[비하인드=김미진기자] 단돈 5만 원으로 '4인 가족'이 서울 나들이를 떠날 수 있는 비법이 공개된다.

채널 IHQ 측은 28일 오후 10시 파일럿 예능 프로그램 <엄마 아빠! 오늘 어디가?>를 방송한다고 밝혔다.

미디어 엔터테인먼트 그룹 IHQ에 따르면, <엄마 아빠! 오늘 어디가?>는 단순한 '육아 예능'을 넘어 '엄마 아빠가 행복해지는 육아 예능'을 지향하며 제작됐다.

일부 언론에서는 올해 4인 가족 기준 서울 근교 나들이 비용이 20만 원을 상회한다는 보도가 나오기도 했었다. IHQ는 이 같은 엄마 아빠들의 고충을 해결해주고자 서울시 곳곳에서 단돈 5만 원으로 즐기는 일상을 <엄마 아빠! 오늘 어디가?>에 담아냈다.

특히, 서울시에서만 누릴 수 있는 다양한 복지혜택과 편의시설 정보가 <엄마 아빠! 오늘 어디가?>에서 공개된다. 4인 가족을 위한 '서울 여행 가이드' 역할까지도 해내는 셈.

1회에서는 가수 홍경민이, 2회에서는 코미디언 안소미가 각자의 가족과 함께 서울 나들이를 떠난다. 지난 2014년 결혼한 홍경민은 현재 '딸바보' 아빠로도 유명한 두 딸의 아버지다. 2018년 결혼한 안소미는 슬하에 딸과 아들이 각각 한 명씩 있다. 이처럼 홍경민과 안소미는 모두 '4인 가족'이다.

이날(28일) 방송에서 홍경민은 가족들과 함께 △서울형 키즈카페 △북서울 꿈의 숲 △서울시립 북서울미술관 등으로 나들이를 떠난다.

다음달 7일 방송되는 2회에서는 안소미가 가족들과 △고척돔 서울아트책보고(공공복합문화공간) △광화문 광장 세종이야기‧충무공 이야기 전시관 등에서 시간을 보낸다.

홍경민과 안소미는 방송 녹화 내내 "이게 가능하다고?"라는 반응을 연신 내뱉으며 서울 시내에서 가족들끼리 무료, 혹은 싼 가격에 즐길 수 있는 놀거리가 많다는 사실에 놀랐다는 후문.

IHQ 관계자는 "기존의 육아 예능들이 단순히 유명 스타들의 일상 차원에서 접근했다면 <엄마 아빠! 오늘 어디가?>는 보다 도움이 되는 육아 예능 차원에서 제작 됐다"라며 "파일럿으로 시작하지만 방송 취지에 공익성 등 다양한 요소가 담기는 만큼 향후 상황에 따라 정규 편성도 검토될 것"이라고 말했다.

[사진=IHQ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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