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故이태석 신부의 마지막 이야기··· 영화 '이태석'의 가슴 뭉클 메인 포스터 & 보도스틸 대공개
故이태석 신부의 마지막 이야기··· 영화 '이태석'의 가슴 뭉클 메인 포스터 & 보도스틸 대공개
  • 김미진 기자
  • 승인 2022.12.05 21: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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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인터파크 제공
사진=인터파크 제공

[비하인드=김미진기자] 故 이태석 신부의 헌신과 사랑이 알려지며 큰 감동을 선사했던 '울지마 톤즈'를 이어 그의 발자취를 따라 그를 기억하는 이들이 전하는 이태석의 진정한 마지막 이야기를 그린 다큐멘터리 영화 '이태석'이 가슴 뭉클한 이태석 신부의 모습을 엿볼 수 있는 메인 포스터와 보도스틸을 공개해 시선을 모은다.

사진=인터파크 제공
사진=인터파크 제공

가장 낮은 곳에서 사랑을 실천하는 이태석 신부의 생전 모습과 그의 사랑이 이어지고 있는 남수단 톤즈의 이야기를 담은 영화 '이태석'이 메인 포스터와 보도스틸을 공개해 시선을 모은다. '이태석'은 '울지마 톤즈' 이후 아프리카 남수단에 남겨진 이태석 신부의 발자취를 따라가며 사랑과 헌신의 정신을 깨우치는 그의 마지막 이야기를 담은 휴먼 다큐멘터리 영화.

이번 공개된 메인 포스터는 아이와 함께 웃고 있는 이태석 신부의 모습이 가장 먼저 눈에 띈다. 메인 포스터는 “예수님이라면 아무리 생각해봐도 학교를 먼저 지으셨을 것 같다”는 말을 남긴 이태석 신부의 생전 모습을 담아내며 시선을 끈다. 이어, 이태석 신부 너머로 보이는 아프리카 남수단의 작은 마을 톤즈의 넓은 평원이 시선을 사로잡는다. 광활하고 평온한 풍경과 달리 톤즈는 섭씨 45도를 넘나드는 살인적인 더위에 습기까지 많아 외지인들이 머물기 힘들어하는 곳으로 알려져 화제를 모았다. 여기에, 당시 남수단은 오랜 내전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었던 곳으로 톤즈 역시 예외가 아니었다고 전해져 더욱 안타까움을 자아낸다.

또한, ‘남수단에 남겨진 그의 마지막 이야기’라는 카피 문구는 지금은 돌아가셨지만, 그의 사랑을 제자들이 이어받아 또다시 전승하고 있는 남수단 사람들의 이야기를 예고하며 예비 관객들의 기대를 모은다. 영화는 그가 떠난 후에도 그의 발자취를 따라 살고 있는 인물들을 다시 떠올리며 이태석 신부처럼 의사가 됐거나 의대에 다니는 제자들 그리고 그에게 영향을 받은 사람들의 인터뷰 또한 담아내며 감동을 전한다. ‘그 곳에서 진정한 ‘이태석’을 만난다!’라는 카피 문구는 선교사이자 의사, 교사, 음악가, 건축가로서 헌신적인 활동을 했던 이태석 신부의 생전 모습들을 엿볼 수 있음을 예고하며 예비 관객들의 기대를 한층 더 끌어올린다.

사진=인터파크 제공
사진=인터파크 제공

메인 포스터와 함께 공개된 보도스틸은 생전 8년간 남수단 톤즈 아이들의 가톨릭 사제이자 교사이자 아이들의 벗으로 살았던 이태석 신부님의 생전 모습을 엿볼 수 있어 예비 관객들의 기대를 고조시킨다. 또한, 가장 낮은 곳에서 사랑을 실천하며 사랑의 씨앗을 뿌린 이태석 신부의 발자취를 그려내 더욱 시선을 모은다. 영화 '이태석'은 여전히 남수단에 남겨져 있는 이태석 신부의 발자취를 따라 '울지마 톤즈'에서 담아내지 못했던 이태석 신부의 인간미 넘치는 모습과 새로운 모습, 그리고 그와 함께 했고 그를 아직까지 기억하는 이들의 인터뷰를 생생하게 담아내며 대중들에게 또 다른 감동을 선사할 예정이다.

아프리카 남수단에 남겨진 이태석 신부의 마지막 이야기를 그린 영화 '이태석'은 오는 12월 29일 극장가에서 관객들과 만날 예정이다.

[사진=인터파크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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