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하인드=김미진기자] 사회탐구 영역 '1타 강사' 이지영이 예비 수험생을 향한 따뜻한 조언과 격려를 보냈다.
디지털 미디어 채널 딩고(dingo)는 지난 14일 오후 9시 딩고 스토리 공식 유튜브 채널을 통해 대한민국 최고의 스타 강사 이지영과 함께한 '수고했어 오늘도 2022' 4화를 공개했다.
'수고했어 오늘도'는 2016년부터 제작된 딩고의 킬러 콘텐츠로, 꿈을 이룬 스타가 꿈을 향해 달려가는 팬의 일상을 찾아가 응원과 희망을 전하는 리얼리티 프로그램이다.
4화에서는 내년 수능 응시를 앞둔 고등학교 2학년 이유림 학생의 사연을 소개했다. 예능 PD의 꿈을 가진 유림 씨는 좋은 대학에 가기 위해 노력을 쏟고 있는 예비 수험생이자 대한민국의 청춘으로, 미래에 대한 큰 부담과 걱정을 안고 있는 유림 씨를 위해 대한민국 수험생들의 멘토 이지영이 직접 발 벗고 나섰다.
이지영은 한 카페에서 자신의 강의를 들으며 공부하고 있는 유림 씨 앞에 깜짝 등장했다. 화면 속의 인물이 실제로 눈앞에 나타나자 믿기지 않는 듯 화면과 이지영을 번갈아 바라보던 유림 씨는 "진짜 깜짝 놀랐다. 너무 예쁘시다. 제 주변에도 선생님을 좋아하는 친구들이 정말 많다. 연예인 보는 기분이다"라며 설레는 마음을 드러냈다.
고3을 앞둔 유림 씨는 이지영에게 "걱정이 많이 된다. 내신도 올려야 하고, 공부 비결이나 마음가짐이 가장 중요하니까 그런 부분이 가장 궁금하다"라고 물었고, 이지영은 "나는 고등학교 때 '성공하고 싶다'는 생각을 정말 많이 했다. 그리고 10년 후 가지게 될 나의 모습을 많이 그려봤다"고 이야기를 시작했다.
이지영은 "나는 시골의 초가집 같은 곳에 살았다. 정말 유치하지만, 미래에 한강이 보이는 잠실의 펜트하우스에서 스포츠카를 끌고 다니는 모습을 상상하면서, 내가 한 분야의 일인자가 되려면 정말 열심히 노력해야 겠다는 생각을 했다"라며 과거 어려운 환경 속 힘들었던 자기 경험을 조심스레 꺼냈다.
이어 예능 PD가 꿈인 유림 씨에게 "내가 만드는 예능 프로그램에 내가 정말 좋아하는 아티스트들이 출연하는 장면을 상상하고 꼭 그 바람을 현실화하겠다고 생각해야 한다. 수험을 시작할 때 마음가짐으로는 선명한 꿈을 가지고 그 꿈이 실현된 모습을 상상하면서 공부하는 것이 좋다"고 조언했다.
또 이지영은 "많은 사람이 슬럼프가 오면 '너 왜 이거밖에 못해'라며 자기 자신을 혼내기 바쁘다. 하지만 나는 유림이가 앞으로 1년 동안 자신을 혼내지 말고 '내가 그동안 스트레스를 많이 받았나 보다. 조금만 쉬었다 갈까?'라는 식으로 자신을 다독여주는 시간도 있었으면 좋겠다"며 진심 어린 응원의 말을 건네는가 하면, 유림 씨가 어려워하는 수학 과목의 인터넷 강의를 들을 수 있는 수강권을 선물하기도 했다.
마지막으로 이지영은 "우리가 이렇게 특별히 만났으니까 같이 추억 남기자"며 유림 씨를 데리고 셀프 사진관을 찾았다. 이지영은 유림 씨와 함께 귀여운 머리띠와 선글라스를 착용하고 커플 포즈를 취하는 등 화기애애한 분위기를 이끌며 유림 씨에게 평생 잊지 못할 특별한 추억을 선물했다.
유림 씨와 뜻깊은 하루를 보낸 이지영은 "코로나 이후로 제자들과 이렇게 허심탄회하게 얘기할 기회가 없었다. 제자와 종일 데이트해서 너무 기분이 좋다. 공부 열심히 하고, 꼭 좋은 결과 냈으면 좋겠다"며 유림 씨를 따뜻하게 안아줬다.
시청자들의 열띤 호응에 힘입어 한층 업그레이드돼 돌아온 '수고했어 오늘도 2022'는 지친 일상에 대한 공감과 위로를 넘어, 꿈에 대한 응원과 새로운 시작에 대한 동기 부여의 메시지로 다시 한번 시청자들에게 가슴 뭉클한 감동을 선사하고 있다.
한편, 딩고는 음악 분야뿐만 아니라 웹 예능, 리얼리티 등 다양한 콘텐츠 사업 영역을 확장, 자체 IP를 강화해 디지털 미디어 선두 주자로서의 입지를 더욱 탄탄히 하는 중이다.
[사진=딩고 '수고했어 오늘도 2022' 4화 영상 캡쳐]
